"장맛은 역시 바람과 햇볕, 빗방울 받아낸 항아리에서 시작한다”진도군 해창마을에 열정이 가득한 박상휴 귀농인은 ‘플라스틱 용기는 가라’고 종종 외친다.경기도 안산에서 잘나가는 사업가로 살았던 그는 고향인 진도를 그리워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했다. 그러던 중 그는 진도에서 이장을 맡은 친형의 건강악화로 귀농을 결심하고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평소 장류(된장,간장) 가공사업을 일궈보자고 생각했고 두러움 반, 근심 반으로 상담을 했다.상담 후, 박상휴 농가는 발효효소반 교육을 이수했다. 이와 함께 진도군 농산물가공센터을 활용하며

관매노인회는 매월15일 청소의날을 정해 섬마을과 해안 주변 쓰레기 청소 등 봉사일을 하고 있다. 대부분 주부들로 구성된 노인회원 49명 전원이 회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이 분들을 앞장서 봉사활동에 나선 조창일씨는 전 향토예비군조도3중대장, 진도군수협대의원(전), 산림조합대의원, 조도농협이사를 역임하고 관매이장 새마을지도자를 하였으며 저ᅟᅩᆫ남도 가고 싶은 관매 관호협의회장 및 관매노인회장을 맡고 있다. 관매도는 천혜의 모래사장과 소나무숲 등으로 전국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민(관매도 노인회 어머니봉사단체) *사진제공

진도군 의신면이 일자리 사업을 통한 자발적 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도로변 2곳에 황혼의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했다.마을 주민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함께 참여한 꽃동산 조성은 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과 머물다 갈 수 있는 휴식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의신면 초상, 송군마을 도로변에 메리골드, 사루비아 꽃을 식재했다. 꽃동산 조성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황혼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사회 공동체의 일환으로서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늘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경찰서(서장 진점옥)은 지난 7일 진도읍 조금리 5일장에서 서민경제를 불안하게 하는 서민3不 (불안,불신,불행) 사기범죄 예방 ·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캠페인은 진도경찰서장을 비롯 파출소장 지역 금융기관 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조금리 5일장을 순찰하면서 피해예방 물티슈 및 리플렛등 홍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 하였다.진점옥 경찰서장은 재산피해로 서민의 삶을 피폐화시키는 보이스피싱 인터넷사기 피싱사기, 보험사기, 불법대부업등 사기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주민대상

진도군 고군면이 취약계층 88세대에 LED 전등과 무선 리모컨을 설치했다.고군면(면장 김상득)에서 장애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88세대에 LED 전등과 무선 리모컨을 설치했다.고군면사무소 직원들과 송림회 신창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장애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일어나 전등을 켜고 끄는 어려움을 해소코자 송림회에서 200만원 상당의 전등과 무선리모컨을 후원하여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직접 설치 하였다.고군면 송림회 신창옥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이 편리하도록 도움이 되어드려서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2019 한글문화큰잔치’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과 9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573돌을 맞는 한글날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붓글씨로써 알리고 있는 한글서예가 청농 문관효(한글예술원 원장) 향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한글문화큰잔치’문화예술행사에 7년 연속 선정되어 훈민정음 해례본 한글본 전을 가졌다. 훈민정음 해례본 연구의 권위자인 김슬옹 박사가 현대어로 정리한 것을 ‘훈민

진도문화예술 홍보대사인 재경진도강강술래보존회(단장 장가단)의 열정과 활약이 우리 진도를 빛내고 있다. 지난 28일 고향을 찾은 단원들은 녹진 울돌목광장 명량축제 ‘2019 온겨례 강강술래 한마당‘ 축제에 초청받아 축하시연을 펼치고 관객들로부터 극찬과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재경진도강강술래단은 지난 9월 14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서울국악축제‘ 초청공연을 하였으며, 21일 ’종로한복축제‘ 초청공연과 25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문화원 엑스포‘ 초청공연 등으로 진도문화예술을 홍보하며 고향을 빛내고 있다. 이날 광화문광장을

개교 116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경진도초등학교총동문회(대회장 이형식)는 지난 6일 서울시 여의도 한강둔치운동장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한마음가족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박용우 초대회장과 고문, 재경진도군향우회 조광석 회장, 읍면향우회장, 여성회(회장 장가단) 임원, 청년회(차기회장 안경윤) 임원, 한창범(진초64회) 진도읍장, 이병영 진도서초교총동문회장, 박병학 진도초교총동문회장과 8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정립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입장식과 진도북춤(64회) 식전공연에 이어 이석진 3대회장의 개회선

“하나이니하나로”를 외친 세계호남인이날 기념대회가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후원으로 목포에서 열렸다.이날 중국 연합회(청도) 회장으로 참석한 이덕호 향우는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김영윤 회장은 “7번째 마련한 뜻깊은 지구촌 곳곳에서 오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께서 전남도지사 재직시때부터 커다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자료제공 박영상 전 진도군의원)

전국청소년 강강술래 사생대회 개최 이춘봉 진도부군수 진도문화원은 2019 명량대첩축제를 맞이하여 2019 온 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 및 전국 청소년 강강술래 사생대회를 녹진 해상무대에서 가졌다.2019년 9. 28(토) ∼ 9. 29(일)간 군내면 해상무대에서 이틀간 참여인원 19개 단체 및 개인 600여명이 몰려 대 성황을 이루었다. 참여단체는 구리시 여성단체, 여수문화원 전라좌수영, 놀이대장간 간삐딱소 강강술래단, 재경진도강강술래단(장가단) 시연, 옥주골 강강술래단 등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학생부에서는 남한산성 도척놀이보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학생·교직원·학부모·동문·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를 경영목표로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진도고에서는 지난 7일(월) 아침 등교시간을 활용하여 학부모들이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 아침맞이 활동을 교직원과 함께 펼쳐 학생들로 부터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진도고 학부모회(회장 이혜란)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의 아침맞이 활동과 함께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떡과 음료를 준비하여 학교활동에 하루하루 열과 성을 다하는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에 대해 학교 신민식 교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재철) 진도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대표 이진만)와 함께 지난달 24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여행 “지화자 좋다”를 진행했다.진도 어르신을 모시고 진도군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지화자 좋다’ 프로그램은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대표 이진만)의 45인승 버스 지원과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으로 모인 115만원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며, 10월까지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생 진도에 살면서도 젊어서는 일하느라 여행을 다니지 못했는데, 덕분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정재철)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하나 되는 축제의 장, ‘아름다운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 해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의 발표회가 진행되었고 이어 특별공연에서는 외부 공연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진도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가 벌어졌다. 복지관 야외마당에서 이루어진 부대행사에서는 사진을 즉석으로 인화해주는 ‘행복사진관’과 진도경찰서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

청 연예인 대화전라남도는 올해 26회째를 맞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11일부터 1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음식축제다. 맛의 고장 전남의 으뜸가는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남도음식의 품격과 가치를 현대적 의미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젊고 생동감 있는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청년부 음식경연대회를 확대하고, 청년 창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의 특별 참여

-자체 여론조사에서 관내 중학생 73% 찬성-진도군 수산분야 관계자들은 물론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꾸준히 여론을 형성하며 “진도에도 고등학교에 수산학과를 개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최근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회장 조영화)에서는 진도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려 진도실고에 수산학과 신설을 요구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군민 여러분에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라며 조영화 회장은 “진도는 4면이 바다이며 남해와 서해의 관문으로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양식조건이 용이한 천혜의 수산보고라고 하면서 바다를 접하는 타 시.군에

진도군은 최근 진도아리랑, 진도강강술래, 진도소포걸군농악(이상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만가 등 진도상장례문화 3종 등 진도무형문화재 6종에 대해 웹툰 영상물로 제작해 유튜브, 블로거 등에 진도문화를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진도민속문화롤 간단명료하게 소개한 만화 영상물은 문화재 1종당 10분이내로 제작돼 학생들은 물론 국민들이 짧은 시간에 진도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남도들노래, 남도잡가, 조도닻배노래,

진도문인협회는 10월 11일 오후 2시 진도읍 여성프라자 2층 어울림마당에서 제5회 ‘시와 음악의 만남’(시낭송회)를 갖는다. 올 해에도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안산문협과 장애인문학이 함께해 더욱 관심과 향기를 더하고 있다.오판주 진도문협 지부장은 “진도문인협회는 안산문인협회(회장 김영숙)와는 세월호 인연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고 문학작품으로 어린 낛을 달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시와 음악으로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김영승 시인의 사회로 제1부에서는 피아노,첼로 연주(고덕인, 정은아)으로 백마강 낙화암(이일호), 설레임

“지난 70년대부터 미술품은 화폐의 가치가 무색할 정도의 위력과 위엄을 갖춘 존재로서 지역민들의 추앙적인 대상이었습니다.”그 시대를 살아온 예술가들은 다시 묻는다. “그 때가 다시 오지 않을까?” 예술에 대한 지원의 당위성과 예술의 존재론적 의미를 사회적 합의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정책적 노력이 수반될 때 새로운 르네상스를 꿈꾸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자문을 하는 고운 이상용 진도미협지부장은 깊은 사뇌가를 우리시대의 화두로 내던진다.이번 제26회 진도미술제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삼별초 그 꿈을 찾아서’ 역사현장 답사매주 수요일 무형문화재전수관‘진수성찬’공연진도군이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생생 문화재 사업’과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등이 선정됐다.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 활용이 최대의 보존이라는 가치 아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진도군은 ‘삼별초 그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도 용장성과 왕온의 묘 등 삼별초 대몽항전지 답사와 항몽순의제례 등으로 추진한다.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을 중심으로 무형유산의 가치 및 보존‧전승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진도군과 학회, 생가 표지석 조형물 서둘러야-한국 현대비평의 새로운 지평을 연 문학평론가 김현(1942~1990) 선생을 기리는 문학축전이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김현문학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황지우)는 지난 5일 오후 3시 목포문학관에서 '제13회 김현 문학축전'을 열었다. '김현 문학과 남도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렉처 콘서트@공연'을 비롯해 '김현 문학답사', '김현 문학읽기' 등을 진행하였다. 올 해로 13회째를 맞은 '김현 문학축전'은 문학방담과 막간 연극공연, 시노래콘서트, 상설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