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초교60회 전국동창회 성료
진도초등학교60회 전국동창회(서울회장 소상배, 서울총무 박흥안, 진도회장 박기표, 진도총무 문순덕, 광주회장 곽기옥)는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도군 길은푸르미체험관에서 1박 2일 2024년 전국동창회를 개최했다. 이른 새벽부터 길을 나선 서울 동창들까지 길은푸르미체험관 행사장에 도착하자 보물찾기, 제기차기 그리고 기념촬영 등을 하고 저녁 만찬장에서 행사를 가졌다.
각 지역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찬과 구입으로 준비한 상품을 행운상과 특별상으로 나눠주었다. 고향의 맛을 만끽하는 상차림과 진도친구들이 마련한 돼지한마리는 만찬을 풍성하게 했다. 이어진 여흥 시간에는 김신성 통기타 연주와 노래, 조원익 하모니커 연주, 채규진 통기타 연주와 노래에 이어 노래방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춤도 추고 열정의 밤을 보냈다. 이튼날 조찬을 마치고 쉬미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진도해상공원을 카메라에 담아내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감탄사도 연발했다.
이어 중식은 진도읍 사랑방(진초60회 허형길, 김옥란)에서 장어탕과 바지락무침, 생선조림, 갖가지의 옛날식 반찬 상차림에 “배 터지는 줄 모르고 먹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이제는 이별의 시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약속하며 헤어졌다. 서울팀은 상경 중에 목포 꽃피는 유달산에서 한 컷을 담고 서울을 향했다. 이번 행사에 찬조내역은 내년 행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진도미역(박동교 증) 50개, 철쭉분재(허재행) 4점, 한샘홍주(이순영) 700ml 40병, 우림 화조작품(채규진), 돼지한마리(진도친구들), 화장품(정삼순), 진도울금막걸리(한승철) 1박스, 잎새주(박기표) 1박스, 간재미회(사랑방)와 참석은 못했지만 찬조해준 친구(이름 비공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지사장채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