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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역소멸과 진도소멸 대책 (4)
한국 지역소멸과 진도소멸 대책 (4)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4.05.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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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역소멸과 진도소멸 대책 (4)

                                                                                                박주언 (본지 지역소멸 진도연구소)

 

현 추세로 2060년이면 진도인구 완전 소멸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023년 6월 8일 전주대에서 제2회포럼을 열고 지역소멸에 대응해 향토자원을 지식재산화 하는 전략을 논의했다. 전국 229개 지자체 가운데 특히 118개 소멸위험지역은 각기 보유하고 있는 향토지식재산을 점검, 정리하여 대책을 세우는데 눈을 크게 뜨기 시작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진도를 포함한 11개 지역은 ‘소멸 고위험지역’이고, 진도군은 구례군 곡성군과 함께 인구 3만 미만으로 소멸 최우선지역이 되겠다.

2023년 3월 기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진도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다.

 

진도군 소멸지수(통계청 2023년 3월 기준)

고위험

 노인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인데 진도는 36%이다. 35% 넘으면 <노인 고장>이 되어 빠르게 소멸되는데 여기에 진입했다. 지역소멸지수가 0.2미만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전라남도에서 구례, 곡성, 진도, 햠평, 신안, 완도, 해남, 강진, 장흥, 보성, 고흥 등 11개 지역이고, 전국 52개 지역이다.

* 지역소멸지수= 가임여성 수를 노인수로 나눈 값(일본 사회학자 마스다 개념)

지역소멸은 인구소멸부터 나타난다. 1992년 52,890명이던 진도인구는 30년 뒤인 2023년 5월 기준 29,326명이었다. 30년 동안 23,564명이 감소하여 매년 786명씩 줄었다는 계산이다. 같은 비율로 따지자면 37년 뒤인 2060년이면 진도인구는 0명이 되는 셈이다. 꼭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고, 진도군민들은 진도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대비하겠지만 심각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진도군 7개 읍면 똑같이 15세 미만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진도 인구증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유입을 노리고 여러 가지 미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진짜로 살고싶은 곳이라면 돈을 내고라도 전입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만한 곳인가?’ 하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수 있어야 된다. 우선 사람 위주의 고장이라야 한다.

진도 향토지식재산(문화유산 분야)

진도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독창적 자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문화적 자원이 그러하다. 아래 표는 진도의 국가 및 도지정 유형문화유산과 국가 및 도지정무형유산,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그리고 향토문화유산(유형23, 무형13) 등 79종목이다. 물론 이 밖에도 지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향토지식재산은 이들을 재화로 만드는 전문적 작업을 요구한다.

 

                                       문 화 유 산 현 황

                                                         □ 유형문화유산 - 27종(국가 12, 도 15) 2024. 1. 1.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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