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신중학교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참되게 배우자, 착하게 일하자, 아름답게 살자는 의신중학교 재경총동문회(회장 전형남)는 지난 5월12일 일요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국회관리용축구장에서 제22회 진도 의신중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철 초대동문회장, 3대회장 조수재, 4대회장 박상현, 6대회장 임상길, 7대회장 양병일, 재경의신면향우회 이상민 회장, 윤순이 여성회장과 임원, 재경진도군향우회여성회 수석부회장 윤영이, 의신중학교동문회 김옥례 여성회장, 곽명호 수석부회장, 진도에서 상경한 재진의신중동문회 전 회장 박규영, 임양욱 회장, 내빈으로 전형남 회장의 고교동문인 오영섭 재경광주인성고총동문회장과 박영범 사무총장과 동문을 비롯한 5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며,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신하욱 사무처장과 이란주 운영이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동문회 깃발을 선두로 20회부터 퍼포먼스와 함께 입장식이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인사말에 나선 전형남 회장은 “잘 지내셨습니까? 동문여러분을 축제의 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더욱 반갑습니다. 선배는 후배를 존중하고 후배는 선배를 예우하며, 사랑과 관심으로 고향을 생각합시다. 또한 본회는 동문 상호간의 우호 증진과 모교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하고, 이어 동문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박영철 초대회장과 내빈은 동문회 발전 기원과 치하를 담은 축사를 해주었다.
이날 동문들은 족구, 줄다리기, 계주 등으로 우의를 다졌으며, 줄다리기에서 어깨에 멍이 드는 줄도 모르고 매달렸으며, 하이라이트인 400M 계주에서는 중년의 향우들이 동심으로 돌아가서 뛰는 모습이 정겨웠다. 시상식에서 참가상은 사물놀이 포퍼먼스 및 많은 인원 참석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20회가 1등, 16회 2등, 14회 3등, 19회 4등을 각각 차지했다. 경품 추첨에서는 이상민 의신향우회장이 협찬한 냉장고는 20회 동문이 당첨되었다. 집행부가 준비한 고향특산품 진도미역과 현미를 참석자 모두에게 선물로 나눠주었다.
진도울금막걸리와 홍어회, 푸짐히 차려진 부스별 맛깔난 음식은 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모교 출신인 초대가수 설화와 신승호가 출연하자 흥이 넘치는 동문들은 막춤과 노래와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우의와 결속을 다졌다.
<서울지사장채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