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4주년의 진도고등학교총동문회(12회. 회장 김재운)는 지난 5월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위더스웨딩홀에서 김고신 초대회장, 박신택 2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과 동문이 참석하여 2024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재훈(9회)사무총장과 이석현(13회)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아 개회선언, 국민의례, 원로동문 소개로 이어졌으며, 임기를 마친 최기성 회장은 “고맙습니다. 본회를 아끼는 동문님들의 응원 덕분에 소임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신임 김재운 회장의 훌륭하신 리더쉽을 기대하며 동문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임사를 가름했다.
이어 김재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동문여러분!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주신만큼 선배님들께서 훌륭하게 이뤄놓은 동문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문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믿고 맡겨 주신만큼 저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야만 된다는 굳은 각오로 동문회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택 2대회장, 박영철 5대회장, 진도에서 상경한 이재각(전 충북병무청장) 9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은 축사를 통해 격려와 치하를 아끼지 않았으며, 김고신 초대회장의 건배사에 구호를 붙여 결속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집행부는 진도울금 황금면역(12회. 진도농협장 노춘성), 기념타올, 침대커버 등의 기념품을 준비하여 참석자 전원에게 나눠주었다.
<서울지사장채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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