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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재경향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4.05.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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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창립 32주년을 자랑하는 재경향동향우회(회장 조대인)는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국일관 이대감집에서 청록산수의 대가 옥전 강지주 화백, 하시호 고문을 비롯한 5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성호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경과보고에 이어 수석총무를 맡아온 조대인 향우를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조종남 회장은 이임사에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본회를 위해 큰 관심으로 협조해주신 덕택으로 임기를 마쳤습니다. 신임 조대인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쉽을 기대하며 향우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며 이임사를 가름했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조대인 신임회장은 “제가 수석총무로 있으면서 특별히 잘한 일도 없는데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니 영광스러움에 앞서 역대 전임회장님들께서 너무 많은 일들을 잘해오신 다음이라 후임회장으로서 본회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조종남 회장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향우여러분께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것보다 더 많은 관심과 격려로 도와주신다면 우리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청록산수의 대가 옥전 강지주 화백, 하시호 고문은 치하와 덕담으로 격려해 주었으며, 하시호 고문은 전임회장단의 뜻을 모은 감사패와 순금2돈을 조대인 수석총무에게 수여했다.

이날 집행부가 준비한 옥전 강지주 화백의 청록산수화와 농협상품권은 행운권 추첨으로 향우들에게 선물했으며, 기념타올, 싱크대물막이를 준비하여 참석자 전원에 나눠주었다. 오랜만에 만남이기에 향우들의 술잔은 분주히 오가고, 밀린 정담을 다 나누고서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서울지사장채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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