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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 해양 쓰레기 실태 분석 및 환경 정화 활동 성료
진도고. 해양 쓰레기 실태 분석 및 환경 정화 활동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4.05.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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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쓰레기 실태 분석 및 환경 정화 활동 성료

 

진도고등학교(교장 조재권)은 5월 25일(토) 3차 DREAM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지역사회 환원 교육과정을 위한 DREAM 프로그램의 이번 목표는 해양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우리 군의 해양 쓰레기 실태 분석과 정화(Remediation)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활동에 앞서 5월 24일(금)에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해양 안전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해양 생태계와 환경 보호에 목적의식을 갖도록 사전 모임이 전개되었다. 이에 전교생의 56%에 달하는 학생 137명과 인솔 교사 7명이 참여하였고, 어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진도군 임회면과 의신면 일대 해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선정된 진도군 임회면 소재 죽림 해변을 중심으로 의신면 소재 금갑 해변, 만길 해변 일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각 해변마다 약 300L에 달하는 종량제 봉투가 가득 채워졌고, 이후 죽림어촌체험마을에 집결하여 해양 쓰레기의 종류를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2학년 장OO 학생은 “이렇게 어마어마한 양의 어업 폐기물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우리 부모님도 양식업에 종사하시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보여드릴 계획이다. 이처럼 어업 활동이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 안타깝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직접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이 필요함을 느끼고 후속 활동을 계획 중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폐기물 처리 방법을 홍보하는 캠페인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3학년 최○○ 학생은 “저희 동네 바닷가에도 이렇게 어업 폐기물이 많아요. 직접 해안가를 청소해보니 미래에 제가 살아갈 이 지역이 계속 오염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어업 활동을 전개하는 시골 어른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도록 우리들이 캠페인을 전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위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개인 차원에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진도고 조재권 교장은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왜 우리 고장의 해양 관광지가 소멸되어 가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들 스스로가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고 싶다는 점에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뜻깊고 참된 봉사였는지를 실감하게 한다. 이처럼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앞으로의 DREAM 활동 또한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고는 해양 오염 예방 활동 이후에도 4차 DREAM 활동으로 진도군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환경관리센터 견학 및 철새도래지 환경 정화(Environment) 활동을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의적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진도고와 진도군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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