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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천원버스 도입 용역조사 준비
진도군 천원버스 도입 용역조사 준비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11.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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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단일요금제 시행 도미노현상

일반 1000원·청소년 800원·초등학생 500원

진도군이 본격적으로 농어촌 천원버스 도입을 위한 용역과 운영 관련한 지방 법규 정비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수년 동안 진도군민들의 여론이 노령화에 따른 저상버스, 천원버스 도입을 적극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져 왔기 때문이다. 진도군은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백원버스’를 도입하여 호응을 받아왔다. 진도군이 너무 오래 동안 만지작 거리면서 주변 지자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세워 천원버스 도입이 계속 확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흥 영암 등에 이어 전남 완도군이 3월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전면 시행한다. 지난 4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장보고대교 개통과 함께 군청~약산 당목 구간에만 적용하던 단일요금제를 이달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완도 농어촌버스는 53개 노선에 28대 버스를 운행하며, 개정된 요금은 일반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이다. 이번 단일요금제는 그동안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던 지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교통복지 증진과 운수업체의 발전을 위해 도입했다. 완도군은 최근 완도교통, 고금여객, 신지여객 등 버스업체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른 운행수입 감소분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버스 업체는 운행시간 준수로 승객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주민들의 버스요금 부담 감소와 함께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버스 이용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군도 2년 전 진도군 일주도로 완성, 관광객 여행 편의 등을 위하면서 무엇보다 지역 노령인구의 복지 및 문화 수용 등에 천원버스 도입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이동진 군수가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 검토 시행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진도군에서는 여러 지역 업체들의 반발을 예상해 신중한 입장을 고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진도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외부 시외버스 노선이 우수영 쪽에서 들어오는 단순한 지형 구조로 크게 문제가 아니다는 입장도 나온다.

이와 달리 완도군은 인구감소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된 인구정책과에 대해서는 모든 의원들이 각각 청년문제 및 인구 감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보육 정책 의견을 제시하였고, 귀농·귀촌인을 위한 문화적 차이 해소방안을 마련할 것과 지원사업을 확대 할 것을 촉구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농정과 및 유통지원과 등 사업부서에는 보조사업과 관련하여 기존 사업들이 대규모 농어가 등에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소규모 농어가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개발할 것을 요청하였고, 최근 민원이 발생한 버스노선 감축 운행관련사항에 대하여 대중교통이 공공제의 가치와 기능을 상실하지 않도록 불균형적으로 조정된 버스노선을 재조정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해남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해남군 이북도민 관련 단체 등 지원조례안』, 『해남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의결도 심도있게 추진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 1000원 버스 하반기 시행 준비관련 조례안 군의회 원안 가결과 농어촌버스도우미까지 3월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남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현재 구간요금제에서 단일요금제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해남군 대중교통 이용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조례안'은 지난 21일 열린 해남군의회 제290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1000원 군내버스 요금제'는 현재 시행 중인 구간요금제를 단일요금제(1000원)으로 개선하고 이에 따른 손실금을 해남군이 해남교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농어촌버스 기본요금(10㎞)은 일반인 13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학생 650원이며 10㎞ 이상 구간, 예를 들어 읍 터미널에서 송지 땅끝마을까지는 495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등 거리에 따라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있다. 단일요금제가 적용되면 전체 노선 이용객 전원은 목적지와 상관없이 일반인은 1000원, 중고생은 800원, 초등학생은 500원의 요금을 내면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군은 농어촌버스에 대한 공영제, 준공영제, 1000원 버스 등 전반적 상황에 대해 진행 중인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검토 학술연구용역'을 오는 9월까지 마치고 해남교통과의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용역의 결과를 검토하고 해남교통측과 협의를 통해 빠르면 10월께 단일요금제가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일요금제는 이동 구간이 긴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감소로 인한 복지 확대의 기대효과가 있지만 1년에 12억여원의 추가 재정지원금이 필요하며 최근 노선감축에 따른 민원도 제기되고 있어 농어촌버스의 운영체계 개선과 어떻게 맞물려 운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은 단일요금제가 운영되면 택시이용객 감소로 반발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택시업계 수입 유지를 위해 택시 이용구간 확대,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 등과 연계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는 야간자율학습과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중고등학생들이 하굣길 택시를 이용하면 1000원을 제외한 요금을 군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조례를 제정해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남군은 조례안이 군의회를 통과됨에 따라 버스 승하차를 돕는 농어촌버스도우미도 운영될 계획이다. 군은 7명의 농어촌버스도우미를 고용해 해남터미널과 고도정류장을 비롯한 송지와 화원 등 주요 5개 노선에 각각 농어촌버스동우미를 배치해 짐 들어드리기, 승하차 보조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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