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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씻김굿,북춤, 부산초청공연 성료
진도씻김굿,북춤, 부산초청공연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4.06.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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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씻김굿,북춤, 부산공연 성료

진도씻김굿과 진도북춤, 공연이 지난6월5일 오후4시 부산 서구에 자리한 “송도오션 파크”에서 열려,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공연은 부산서구청(구청장 공한수) 과 진도씻김굿 보존회가 지난5월17일 문화예술 및 관광교류 협약에따라 새롭게 출발한 국가 유산청(옛,문화재청)의 후원을받아 마련된 “찿아가는 국가 무형유산”의 공연으로 막이 열렸다.

 특히 진도씻김굿 보존회는 지난해4월 부산 서구청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기원을위해 구덕 민속예술관에서의 초청공연당시, 큰호응을 보여준 부산 시민들과의 다시만나자는 약속을 지켜준 공연이라고 하였다. 이날공연은 1부, 박병천류 진도북춤과 2부, 진도씻김굿으로 진행되면서, 하이라이트인 진도씻김굿은 대한민국유일의 민속문화예술 특구인 진도군이 보유한 4개 국가 무형유산가운데 하나이며,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굿으로 죽음에대한 의례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평가받아 1980년 11월,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예술작품임을 관람하는 부산시민들이 더큰 의미로 받아들이는 공연행사가 되었다. 이번 공연 출연진에는 예능보유자 박병원씨, 전승교육사 김오현, 박미옥, 박성훈,씨와함께 30여명이 출연하였으며 진옥섭 담양군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재능넘치는 해설과 이종대(피리), 홍옥미(해금), 이태백(아쟁), 등 기악명인들의 연주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특히 부산서구는 관내 무연고 사망자들을위해 2022년부터 공영장례를 실시하고있는데 이날공연에서 무연고 사망자 39위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하는 의례를 가졌으며, 이번공연은 입장권 사전예매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부산지사장 박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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