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방문. 진돌이축구단 격려
“사랑하는 추구동호인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의 얼궁을 대하고 보니 아직도 즐거움과 활기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16일무터 17일까지 진도아리랑축구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진도군수배 동호인축구대회에서 조순일 진도축구협회장은 매우 고무적인 심정으로 감회를 밝혔다.
이는 진도출신이며 진돗개의 뛰어난 기질과 성품을 상징하는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바쁜 일정에도 고향 진도를 방문하여 후배들을 격려하며 직접 서울 소재 축구단을 이끌고 와 대회에 참여하였기 때문이기도 했다.
조순일 회장은 또한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선전한 각 팀 선수 여러분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언제나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약속했다.
한편 허정무 부총재는 사랑스런 진돌이축구단 후배들을 격려하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싸커. 재경진도읍선수단, 재경군내선수단, 해남선수단, 해양경찰, 경찰서, 군부대, 진도OB, 실버. 보배FC 등이 참여하였다.(박종호 기자)
저작권자 © 예향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