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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향교 제27대 전교 양동인 선출
진도향교 제27대 전교 양동인 선출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4.07.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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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과 함께하는 진도향교-

 

제27대 진도향교전교 양동인

향교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국립 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진도향교는 세종 20년[1438, 무오(戊午)]에 건립되었으나 정유재란 때 소진되었다가 효종 7년(1656)에 재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건물로는 향교 뒤편의 제향 공간에 대성전과 동무, 서무 등의 사당이 있고, 앞쪽의 교육 공간에는 유생들의 교육 장소였던 명륜당과 기숙사인 동재, 서재 등의 건물이 있다.

향교 내외에는 역대 전교와 유공 인사의 공적비가 세워져 있다. 이 향교 운영의 대표자를 전교(典校)라 하며, 2년마다 새로 선출한다. 오늘날은 한학을 했던 노인들이 유교의 성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장소 정도로 알고 있지만, 조선 시대를 이끈 선비정신의 교육장이었다.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의 문화재 자료 제127호로 지정되었다.

전국 향교의 수는 234곳이다. 진도향교는 전교를 한 분들이 몇 분 계시나 연대를 잘 몰라 연대를 아는 전교를 중심으로, 초대 김창우(金昌遇, 1946∼1949, 고군면 석현리) 전교를 시작으로, 현재 26대[양동인(梁東仁), 2022.08.09.∼2024.08.08, 군내면 상가리] 전교까지 이어 왔다.

지난 7월 2일 11시 진도유림회관에서 이윤호(단군숭모회장)님 사회로 진도향교 제27대 전교 선출을 위한 총회를 하였다. 유림회원은 75명인데 50여 명이 참석하여 양동인 전교를 전 회원이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27대 전교로 선출하였다. 사무국장은 박동권(고군면 지수리) 님을 추대하였다. 27대 전교는 8월 9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임기가 시작된다.

27대 양동인 전교는 “더 훌륭하신 분이 선출되어 진도향교를 발전시키기를 바랐는데, 부족한 저를 다시 회원님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추대해주시어 감사한 마음뿐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유림회원이 배가 되도록 노력하고 명실공히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이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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