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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마을을 강타한 돼지 분뇨냄새
칠전마을을 강타한 돼지 분뇨냄새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4.07.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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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악취와 파리떼로 인해 정주여건 크게 악화

 

의신면 칠전마을과 가단마을 사이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축사시설로 인하여 칠전리, 가단리 그리고 침계, 창포마을 주민들이 악취와 파리떼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

여름에는 남동풍으로 인하여 칠전리와 중굴, 진도읍 남산리 등 일부까지 악취가 풍기고 겨울이면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가단, 창포, 침계, 영산, 돈지마을 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냄새로 인하여 외부 활동이 제약을 받을 정도이고 더운 여름에도 창문을 열어 놓고 생활을 할 수 없을 만큼 삶의 질과 안정성을 크게 해치고 있어서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동안 인내하던 주민의 민원성 글이 진도군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다. 이에 대해 진도군의회 박금례의원은 지난 제296회 진도군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도개축산과에 대한 군정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한 진도개축산과장은 ‘농가에서 악취제거제는 자율적으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그 비용을 사후에 진도군에 신청하면 보조금으로 정산하여 준다.’면서 ‘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환경수질과와 함께 공동으로 현장으로 지도점검 나간다.’고 무성의한 답변을 하였다.

이는 악취에 대한 예방조치는 업체의 자율에 맡긴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며, 진도군에서는 악취에 대한 민원이 들어와야 현장에 점검 나간다는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지도·감독에 대한 책임의식이 없는 답변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박금례의원은 ‘장마철 분뇨의 하수 유입과 여름철 악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역과 소독활동, 악취제거제와 저감장치 지원 등 시설의 현대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것을 지적하였다.

돼지를 기르는 축사들에서 풍기는 냄새는 ‘그 악취로 인한 고통’이 인간의 인내의 수준을 넘는다. 이로 인한 주민들의 각종 생업활동의 위축과 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와 내용은 답변이 없어 주민들은 근본적으로 해결을 요구하는 상황이어서 해당 지역주민과 진도군, 축사 업체와의 갈등과 분란이 예상된다.

더구나 장마철이 되고 축사의 분뇨가 하수구를 통해 유출될 염려까지 있어 주변 농가들의 원성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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