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러가라!
진도군, 민‧관협력 시원한 여름나기 복달임 나눔 행사
진도군과 3개 사회단체는 삼복더위 기간에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손수 준비한 김치와 보양식을 435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진도군새마을회(회장 기길식), 대한적십자진도지구협의회(회장 류숙이),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순화), 3개 단체가 주관해서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누어 추진했다.
3개 단체 회원 147명이 손수 준비한 김치와 보양식 등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핌으로써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보양식을 전달 받은 김〇〇 어르신은 “폭염으로 입맛이 쓰디썼는데 맛있는 김치와 삼계탕을 보니 입맛이 저절로 돈다.”고 기뻐하며 단체 회원들을 반겼고,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신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보양식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여 건강히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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