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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 효사랑복지원 노인복지센터 신뢰 ‘최고’
칠전 효사랑복지원 노인복지센터 신뢰 ‘최고’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12.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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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수요양기관 선정, 연속 수상 쾌거

 

진도군 칠전 효사랑노인복지원이 2019년 우수노인요양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남사회복지단체에서는 칠전 노인복지센터를 2019 우수요양기관으로 선정, 표창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2017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여 재가방문 노인복지센터에 대한 평가결과, 칠전 효사랑복지원 노인복지센터(방문목욕)가 최우수 요양기관(A등급)으로 선정되어 이미 수급자 어르신 및 보호자 그리고 관계자들의 신뢰와 칭찬이 높은 진도군의 대표적인 노인요양기관이다.

효사랑복지원은 수급자 어르신에 대한 위생과 안전관리는 물론 수급자의 권리보장 그리고 만족도 제공여부 등 요양서비스 제공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A~E 등급 5단계로 구분하여 공표하는데, 우리군에서는 A등급은 처음이어서 다른 요양기관은 물론 지역내 어르신들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평가는 2~3년마다 정기적으로 평가를 하는데, 수급자 어르신에 대하여 수준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유도함으로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며, 이러한 평가결과를 노인장기요양기관 H.P에 공개함으로써 수급자 또는 보호자로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고 한다.

효사랑복지원(노인복지센터)은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작되던 해부터 지금까지 노인요양시설,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 하면서 사단법인 설립이념인 “효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수급자 어르신을 내 부모님처럼 섬기는 “효도요양”,“만점요양”을 꾸준하게 실천해오면서 수급자 어르신은 “니가 내 자식이다, 내 자식보다 낫다”라고 만족해 하신 결과가 이번 평가에 반영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요양서비스 전 반드시 어르신에 대한 신체유지 기능상태, 잔존능력 상태, 욕구조사 등 개별상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의 신체 기능 유지와 기능개선 그리고 어르신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요양” “만족요양”을 제공해 드림으로써, 어르신과 보호자로부터 자연스럽게 만족도를 향상시켜 가고 있으며 이러한 만족도 결과가 이번 평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특히 효사랑복지원 노인복지센터에서는 이동욕조에 의한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과정에서 먼저 정확한 시간에 방문하고 요양보호사 두 사람이 목욕을 시켜드리고 있는데, 요양보호사와 어르신 사이에 엄마와 딸 이상의 마음이 소통되면서 말벗요양을 겸하게 되며,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목욕 전 후 혈압.맥박.외부상처유무 등 건강체크를 하면서 방문목욕을 해드린 결과 또한 평가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효사랑복지원은 2010년부터 의신면 칠전마을에 진도군노인요양원을 위탁운영하고있는데, 현재 입소 어르신은 22명으로 농어촌 고령화사회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노인요양원은 입소어르신에 대하여 내 가정에서 가족으로부터 효도받지 못하는 소외감, 불편함 등을 해소해드리기 위하여 “특별요양프로그램 BEST 8”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①영양관리, ②변비해결 ③냄새해결 ④으뜸왕선발대회 ⑤합동생신잔치 ⑥치매예방프로그램 ⑦숲공원산책 ⑧예술공연관람 등에 대하여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에 우수사례로 신청된 바에 있다고 한다.

또한 입소어르신의 신체유지기능을 향상하기 위하여 영양있고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기본으로 하면서 요양시설의 고질병인 변비예방을 위하여 요양원에서 직접 제조한 요플레를 제공하면서 매월 합동생신잔치상(미역국,케이크,과일,과자 등)을 마련하고 전체어르신과 직원등이 함께 생신축하노래를 부르면서 생신을 축하해드리고 사진과 동영상을 가족에게 전송함으로써 어르신의 자존감을 회복함과 동시에 소외감을 해소한다고 한다.

고령으로 인한 치매예방하기 위하여 주 3회이상 콩줍기, 색칠하기, 블럭쌓기 등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시행함과 동시에 입소어르신과 직원간 한 팀을 이루어 윷놀이, 링던지기, 노래‧장기자랑 게임을 하여 가장 잘한팀은 “으뜸왕”으로 선정하여 과자, 과일 등으로 시상품을 반드시 전달함으로써 흥미와 경쟁을 통한 게임진행으로 어르신들의 기능회복과 동시에 직원과의 화목도 좋아져 이중 삼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진도군노인요양원은 입소어르신은 물론 지역어르신으로부터 고령화시대 농어촌지역에 필수 불가결한 노인복지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데. 의신면 도목리 김태우(47세)씨는 “어머님이 진도군 노인요양원에 입소해 계시는데, 만약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없어서 칠전 노인요양원이 없었다고 하면 현재 하고있는 수산업은 생각도 못할 일인데 정말 큰 혜택을 입고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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