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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숲 가꿔 치유와 힐링의 섬 만들고 싶다
보배숲 가꿔 치유와 힐링의 섬 만들고 싶다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12.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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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지회장 진도군 임업인 한마음 대회 개최

 

임업인들 위한 화합・소통의 장 마련

진도군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업인들을 위한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2회 진도군 임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운림삼별초공원 위쪽에 위치한 사천리 무장애 편백나무 숲에서 열렸으며, 임업인 300여명이 참석해 임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비롯 임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짐했다.

이날 차현지 진도군임업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무장애 편백 숲에서 산림의 새시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제2회 진도군 임업인 한마음 대회를 갖게되어 감사한다.”면서 이동진군수, 김상헌의장, 허용범산림조합장께 감사를 드렸다. 또 김희동 도의원, 이문교 의원에도 감사드리며 각협회 회장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늘 한마음대회 축하드린다.

“이제 진도군임업인 한마음대회는 임업인의 결속력을 다짐하고 군과 협력하며 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지역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며 임업인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항상 건강 행복 하시길 함께해주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에서 대회를 가진 이유가 있을거라고 본다.

“천연기념물 107호인 첨찰산 상록수림을 비롯해 운림삼별초 공원을 중심으로 오토캠핑장과 사천리 물놀이장, 무장애 숲길 등의 호응도가 높아 유아숲 체험은 물론 군민과 이용객들이 편백나무 숲길을 많이 찾고 있어 명실상부한 진도군의 주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산림은 사람과 함께 공유하는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차현지 회장 “피톤치트와 미네랄이 만나는 치유의 숲 가꾸어 고소득자원 이뤄낼 것”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진도군에 부탁할 것이 있다면?

 

“환경산림과에서 젂그적으로 임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각종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진도에서 이제 산림은 미래가 아닌 지금부터 소중한 자원으로서 실질적인 소득원이 되고 있다. 이제 치유와 건강을 통해 관광에도 큰 기여를 하는 산림자원을 실질적으로 가꾸고 있는 임업인에 대해 더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업발전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 창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진도군 산림시책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동진 군수도 “진도에서 산림을 활용하지 않고는 지금보다 더 풍요로운 지역을 만들 수 없다”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여러 의견수렴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농림·공모사업 등 각종 보조 사업을 발굴 신청해 다수의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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