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광주진도향우회(회장 박병영)는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시 아이웨딩컨벤션부페에서 김영실 재성남진도향우회장, 소병훈 국회의원과 곽씨부인(오일시), 이병규 한국문인협회광주지부장과, 이권민 고문을 비롯한 4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김상배 수석부회장의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박병영회장은 인사말에서 “반갑습니다. 엊그제 시작했는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향우여러분 한 해 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애쓰셨는데, 오늘은 한 잔술에 정담도 나누고 향수를 달래며 회포를 푸십시오.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도 늘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뵙고, 가내 두루 다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실 성남향우회장과 진도사위 소병훈 국회의원은 광주향우회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재경광주진도향우회는 지난해 이권민 고문의 발의로 8명의 향우가 뜻을 모아 시작되었다. 이날 향우들은 신입회원 환영식과 주경야독으로 건축사에 합격한 한재항 향우에게 축하의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었으며, 광주시청, 농업기술센타 공무원, 자영업, 예술인, 세무사, 건축사 등 직업도 다양하다. 기념촬영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에는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송년의 밤을 보내며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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