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진도향우회(회장 김영실)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메종드베르부페에서 최창권 성남시호남향우회장, 박병영 재경광주진도향우회장, 김태년 국회의원,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의원과 내빈을 비롯한 70여명의 향우가 참석하여 ‘2019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식전 감미로운 아코디언 연주는 장내를 환기시켰으며, 김태용 부회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내빈소개에 이어 김영실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월도 저물어갑니다.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경자년에는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 발전을 기원하는 내빈의 축사와 원로향우의 덕담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날 문인화가 포암 김영실 회장은 자신의 작품 3점과 우림 김정욱 화백의 화조 1점을 쾌척하여 행운권 추첨을 통해 나눠주었다. 본회에서 구이김세트를 구입하여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주었다. 이날 재경광주진도향우회 임원, 재경진도초교동문회 장수규 사무국장, 백철호 홍보국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잦은 건배와 정담을 나누던 향우들은 밴드음악에 맞춰 열창과 흥겨운 몸짓으로 열정을 뿜어내며 송년의 밤을 불태웠다.(채규진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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