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진도읍향우회(회장 박천일)는 지난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위더스에서 ‘2019년 송년회 및 청년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향진 재경진도군향우회장, 읍면향우회장, 여성회(회장 주순엽), 청년회(회장 안경윤) 임원, 이석진 3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과 1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송년의 밤을 보냈다. 조규완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형식 7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박천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게 살아온 기해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본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2020년 정자년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고 말했다. ‘치하와 응원’의 박향진 군향우회장의 축사에 이어 박병욱 4대회장은 덕담과 칭찬으로 격려사를 가름했다. 박천일 회장은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으며, 양영문 청년회장, 아영미 청년여회장은 청년조직의 확대모색으로 향후 향우회를 이끌어 나갈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하울림(손정숙, 이시연, 박미란, 이정단, 박진영) 진도북춤 공연단의 신명나는 공연은 향우들의 환호와 큰 박수를 자아냈으며, 장내는 열정의 도가니였다. 케익커팅과 기념촬영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만찬과 여흥의 2부 행사가 시작되어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송년의 밤을 보내며 우의와 결속을 다졌다. 기념품으로 롤케익을 준비하여 나눠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