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진도군향우회여성회(회장 주순엽)와 재경진도강강술래보존회 합동 송년회가 지난 22일 서울시 종로 파노라마에서 열렸다. 이날 재경진도군향우회 박향진 회장, 김병호 16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과 읍면향우회장, 사천리향우회장과 임원, 청년회(회장 안경윤) 임원, 전임여성회장을 비롯한 60여명의 향우가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송년회를 가졌다. 재경진도군향우회 이창준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장가단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내빈소개를 마친 주순엽 여성회장은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어여삐 여기시어 귀한 걸음 내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그동안 선배님들께서 열정으로 다져놓으신 여성회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진도홍보대사인 강강술래단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출향인으로서 사명을 갖고 고향사랑과 향우회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고 말했다. 이날 한국화가 지원 박재현 화백은 작품1점을 기증했으며, 김병호 16대 회장은 격려사에서 치하와 덕담을 해주었다. 이어 축하의 릴레이 건배사로 여성회 발전을 기원해주었으며 케익커팅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에는 하동근 초청가수의 열창으로 열기를 가득 채웠으며, 멋진 디너쇼를 방불케 했다. 박윤정 사무국장의 사임으로 최유진 강술사무국장이 여성회 사무국장을 겸임하게 되었다. 기념품으로 치약세트와 기념타올을 준비하여 나눠주었으며 내빈으로 한영률 자문, 박병욱 자문, 박천일 진도읍회장, 양병일 의신회장, 김경미 고군회장, 재경관악진도향우회장 최행일, 재경구로진도향우회장 송민자, 이병영 진도서초총동문회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예향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