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농협 조합장 노춘성 올림.

살기좋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갑시다!

진도농협 조합원님!

시간은 어느덧 흘러 새 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호의와 성원에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쉬움과 후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진도농협은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진도농협은 모든 조합원이 농사짓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식탁에까지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살기좋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풍년을 상징하는 다산의 해 경자년을 맞이해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진도농협 조합원! 농민여러분. 새해에도 진도농협이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무한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희망이 언제나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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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할인…6000여명에 혜택 제공

송가인 마케팅 적극 활용, 울금. 구기자 등 진도농산물 브랜드화 판촉 나서

진도농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효율적으로 묶어내는데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노춘성 진도농협 조합장은 취임 이후부터 조합원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가시적인 조합정책을 통해 조합원들의 밑바닥 정서는 물론 주저하지 않는 공격적 경영이 큰 호응과 성과로 일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한 예로 진도농협(조합장 노춘성, 사진)은 취임 이후 본점과 의신지점 주유소 두 곳에서 할인행사를 열었다. 지난 해 취임 이후 7월 5~15일까지 11일 동안 열린 행사에 모두 6000여명의 고객이 주유소를 찾았다. 이들이 받은 할인혜택만도 4,500만원에 달한다. 진도농협은 이 기간 농업용 면세유는 1리터(ℓ)당 82원 정도 가격을 낮췄다. 이밖에 경유는 100원, 휘발유 90원, 난방용 등유는 70원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했다.

 주유소 할인판매 진도농협주유소. 의신지점주유소

 

농민의 자식으로 직접 수십년 농사를 현장에서 지어온 노춘성 조합장은 누구보다 농민 조합원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바램이 무엇인지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노춘성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진도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에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진도를 방문했을 때 조합 직원들과 앞장서 환영하면서 진도울금가공사업소 현장 방문, “울금 가공 판매 활동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여 주어 감사하다”는 격려를 받았으며 이는 최근 NBS한국농업방송에서 ‘우수 농축협 탐방’ 하이라이트로 연결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 방송에서 “비옥한 땅 덕분에 풍년이 끊이지 않는 전남 진도. 이렇게 풍요로운 진도엔 진도농협과 농민이 힘을 모아 만든 큰 자랑거리가 있다는데. 바로 생강과의 식물인 울금이다! 울금은 혈액순환과 소화작용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체지방 분해능력까지 갖춘 슈퍼푸드다.”고 진도농협의 적극적 농가소득 지원사업을 조명하였다.

진도는 전국 울금 생산량의 70%를 책임지고 있어 명실상부한 울금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렇게 진도의 울금이 전국을 평정하기까지는 진도를 사랑하고 이곳 농민을 귀하게 여기는 진도농협의 노력이 있었다고 알렸다.

취임 이후 때로는 약간 무모하다 할 정도로 추진력이 대단한 노춘성 조합장은 의외로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대단하다는 평도 받는다. 바로 실전적인 ‘신의 한 수’만이 우리의 농업 농촌을 살려낸다는 확신과 열정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국민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 대상을 거머쥐면서 전국적인 스타로 발돋움하자 누구보다도 먼저 기뻐하면서 직접 송가인씨의 고향마을 앵무리를 찾아 부모 조연환 송순단 부모와 함께 기쁨을 나누며 진도 특산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송가인 방문사진 울금액기스 사진 등

진도농협(조합장 노춘성)은 최근 송가인 부모에게 진도농협의 가공제품인 <울금진액골드>와 <구기자진액골드> 등을 전달했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진도 특산물인 ‘울금’을 제대로 맛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전달식에서 노춘성 조합장은 “먼 곳에서 진도를 찾아온 사람들이 반갑기 그지없다”면서 “이들이 송가인 부모 자택에서 우리 농협의 특산품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지에서 노춘성 조합장의 지난 3월 취임식 기사에서 밝힌대로 노 조합장은 취임 일성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영농편의 제공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국내외 경제 환경의 어려움과 농업 농촌의 어려운 절박한 상황에 처한 시기에 “조합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한편으로는 영광이면서도 막중한 소임을 맏게되었다.” 밝혔다.

또한 진도농협이 그동안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 발전 지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농협에 대한 신뢰와 헌신적 참여 때문이라면서 농업인구 감소와 농업소득 정체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세계적 경제의 어려움. 금융시장의 불완전성의 상황임을 주지하였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비정상의 정상화, 적패청산이 필요하며 권위주의 불합리한 업무처리를 개선하고 기회주의 조직 이기주의 파벌주의를 타파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했다.

 

서울 강동농협과 재매결연

그는 공약대로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함께하며 해결하고 한다면서 조합장실은 항상 개방하겠다. 조합원이 주인이며 사랑 받는 조합을 위해 조합원과 동행을 간곡히 부탁드리겠다.” 는 다짐을 실천으로 보이면서 현장을 누비고 있다.

지난 해 6월 19일 서울시 강동농협과 역사적인 자매결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한 판로 확대와 보급을 통한 상호 증진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

상호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조합발전을 이룩하겠다는 노춘성 진도농협 조합장.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러모로 부족함에도 조합장에 취임하게 되었다는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진도농협의 발전을 위한 조직개선을 필두로 개혁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노춘성 조합장은 권위주의적이고 불합리한 업무처리를 개선하고, 지역·조직 이기주의와 파벌주의 등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저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능력 있고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이 제대로 평가받는 공정한 인사로 모든 임직원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도 반드시 조성해 나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조합원과 함께 할 때 저는 가장 행복합니다.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며 조합원이 애로를 겪는 일에 귀를 기울이고 고민하여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한다.

늘 조합원이 주인으로 대접받고 조합원들로부터 사랑받는 진도농협을 만들기 위한 희망찬 새 출발의 대장정에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행복한 동행을 새해에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며 경자년 인사를 대신하였다. (박종호 기자. 허지웅 사진)

2020년 진도농협 사업 추진 사항

1. 진도농협 이사, 감사, 사외이사 선거

- 임기만료일 : 2020.03.23.

- 선거일 : 2020.02.10.

- 선출인원 : 조합원인 이사 8명, 조합원인 감사 2명, 조합원이 아닌 이사 1명 총 11명

울금사업소 상품사진

2. 2020년도 울금가공사업소 사업 추진 내용

- 2020년도 생울금 수매 계획 : 예상면적 30,000평

- 2020년도 가공사업소 햇썹시설 건축 및 인증 계획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지원복합산업화 사업

총 사업비 30억원(균특 15억원, 군비 3억원, 자부담 및 중앙회 보조 12억원)

- 울금하수오발효진액, 울금진액스틱, 구증구포발효울금 등 신제품 출시 예정

3. 2020년도 지도사업 추진 내용

-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계획

(사업명 : 대파, 배추 공선출하회 육성지원 및 벼 재배농가 상토지원)

1. 세부 사업비

- 공선출하회 물류비 : 85백만원

- 홍보마케팅 및 교육비 : 22백만원

- 벼 재배농가 상토지원 : 234백만원

2. 지원사업 기대 효과

- 공선출하회 물류비 지원을 통한 영농비 절감

- 공선출하회 선진지 견학 및 교육울 통한 재배기술 상승

- 벼 재배농가 상토지원을 통한 영농비 절감 및 주인의식 고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