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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문화원 60년사 나왔다
진도문화원 60년사 나왔다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1.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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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문화원(원장 박주언)은 최근 1959년부터 2019년까지 문화원 60년사를 정리하여 단행본으로 펴냈다.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는 문화비전 선언과 발간사(또 한 번의 60년을 향한 새 출발) 그리고 축시(박남인), 금봉 박행보, 옥전 강지주, 석재 김용선, 서암 이우진, 전정 박항환, 포전 손기종 등이 축화(祝畵)를 보냈다.

 

사진으로 보는 60년 발자취는 제1회 소치예술제(69년), 74년 제1회 민속놀이 발표회, 덕병장승제 재현, 진도민속예술단 순회공연, 서외리도깨비굿 재현, 진도아리랑비 제막식 사진 등을 실었다. 진도문화원의 어제와 오늘(박정석) 편에서 진도문화의 뿌리가 된 유배인들과 무속, 사설 진도문화원 탄생 비화(대표이사 김상수)가 눈길을 끈다. 특히 문대골 당시 ‘씨알의 소리’ 편집장 문대골목사의 함석헌 선생 초빙 시국강연회 개최 일화, 제1대 오규열 원장 2대 감상수, 박준육, 조담환 원장, 소치약전(김명윤 저) 발간, 작은영화관 진도 아리랑시네마 위탁운영, 해방 후 치초로 「진도군 연혁사」(박병훈 저), 진도문화원 주요 사업(옥주골 공예 연구회 등), 진도향토문화연구소 설립, 향토 자료집 발간 등을 수록하였다.

지역문화유산 보존 전승에는 진도민요집 발간, 진도아리랑타령가사집, 진도동네 노래꾼들 1.2집 발간. 예향진도 진도문화 주요 수록자료에 진도에 또 하나 고려 있었네(곽의진), 진도와 유배문학(박병술) 진통장례고 초분(허옥인) 등이 있다. 제자는 늘뫼 장근헌씨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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