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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최유진 조도면향우회장 취임
윤영준․최유진 조도면향우회장 취임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1.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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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조도면향우회 ‘꽃길’ 예약

 

새해벽두 400여명 운집, 정기총회 성료

새해벽두인 1월 11일 재경진도군향우회 첫 공식행사로 마련된 42년 전통의 재경조도면향우회 정기총회가 대성황리에 거행됐다.

신촌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마련된 조도면향우회 정기총회는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윤영준․최유진 향우회장, 임춘욱․박은자 청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향진 재경진도군향우회장, 조광석 군향우회 명예회장, 주순엽 군여성회장을 비롯한 7개읍면 향우회장 등 재경진도군향우회 회장단과 윤영일 국회의원(대안신당) 등 내빈을 비롯해 400여명의 향우들이 운집, 조도면 향우들의 잔치한마당인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한편 고향에서는 조도출신 정순배 진도군의원과 김향동 진도군수협장, 오승민 조도면장 등 50여명이 사절단으로 참석했다.

제22대 재경진도군향우회 조직부회장을 역임하고 조도면향우회장으로 취임한 윤영준 신임회장은 “강구홍 초대회장부터 한종근 이임회장까지 선배회장들이 잘 다져온 조도향우회를 더욱 활성화 시켜, 고향발전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며, “17개 마을향우회와 더불어 조도면향우회가 활성화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피력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마도 출신 최유진 신임여성회장은 재경진도군향우회 청년회 문예국장, 강강술래보존회 사무국장, 여성회 사무국장, 본회 재무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향우회 재원으로 윤영준 신임회장과 더불어 조도향우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재경조도면향우회 ‘꽃길’ 예약

 

 

이임하는 한종근․김선희 향우회장 및 이봉권․정순화 청년회장은 “조도면이 보배의 섬 진도의 중심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향우들의 하합과 향우회 발전에 적극 참여해준 향우님들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조도 향우들의 혈연같은 깊은 정을 가슴깊이 간직하며 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22대 조도면향우회는 박우배 수석부회장, 송영상 자문위원장, 감사 박경수․임선미, 박병관 사무총장, 최윤길 사무국장 등의 집행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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