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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미술관 관광지 해설 안내 20여명 선발
주요미술관 관광지 해설 안내 20여명 선발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3.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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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참여자 모집

전남 진도군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일자리·청년·인구 늘리기'를 군정의 핵심목표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꼭 맞는 일자리 발굴사업 추진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은퇴 시점에 따라 퇴직 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 제고·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쏠비치 진도 개장과 송가인 효과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다.

참여 규모는 20명으로 이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미술관의 작품 해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 역할을 맡는다.

지역 예술계 원로인 고산 김민재(부부 서예가)씨는 “예향 진도답게 품격있는 작품해설이 미받침되어야 진도방문이 더욱 뜻깊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전미술관이나 진도현대미술관 장전미술관 등은 소장 작품이 깊은 안목과 식견이 요구되는 것으로 전문성을 갖춘 연구자가 배치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http://www.jindo.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일 민속문화예술 특구의 위상에 걸맞은 관광 수용태세 확립과 함께 청년과 노년 사이 신중년에게 맞춤형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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