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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목포·신안 등 서남권발전 집중
박지원 의원, 목포·신안 등 서남권발전 집중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3.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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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 교통난 해소…섬 관광객 목포유입 효과

 

 

목포·신안 천사 섬 연결…‘체류형 관광벨트’조성 가능

박지원 의원(목포,민생당)이 목포·신안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 천사대교 진입 국도 지원사업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의원은 “신안 천사대교에 이르는 압해↔송공, 신장↔복룡 국도 확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압해도 일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목포시의 4대 관광거점도시 개발과 연계해 목포·신안의 상생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송↔송공 국도 확장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392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7.4㎞의 2차로 도로시설을 개량하고 일부 구간(3.9㎞)은 가변3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작년 4월 천사대교 개통 이후 이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요구됐다.

박 의원은 “작년에 박우량 신안군수의 요청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 사업비 68억원을 증액시켜 가변3차로 확장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확정, 올해 예산으로 150억원을 확보했다”며 “4월 7일경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서 하루라도 빨리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시작된 신장↔복룡 국도 시설개량 사업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494억원을 들여 10.6㎞ 구간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 70억원이 확보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국도 2호선이 확장·개량되면 교통정체를 피해 광주 방향으로 빠져 나갔던 신안 섬 관광객들이 목포로 상당수 유입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최근 목포시가 문화관광부의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교통의 요충지인 목포와 ‘천사의 섬’ 신안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벨트’가 조성되는 목포·신안 상생발전 모델을 김종식 시장, 박우량 군수와 함께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허선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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