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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표 광명갑 예비후보 공약 13호 발표
김경표 광명갑 예비후보 공약 13호 발표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3.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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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불사 “관광교통수단 '트램'을 만들겠다" 약속

 

제21대서총선에서 경기도 광명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경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광명에 새로운 관광교통수단 '트램'을 만들겠다"라며 공약 13호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기로 움직이는 노면열차인 트램은 그 자체로도 관광상품으로 가치가 있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로 인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서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개발을 통한 이익금으로 충분히 건설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표 예비후보는 트램의 장점으로 경전철의 1/2, 전철의 1/6 수준의 저렴한 건설비용,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 교통수단, 도시미관을 살리고 승하차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김경표 예비후보는 “기회는 평등할 것이며 과정은 공정할 것이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더불어민주당이기에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예비후보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줄 것이라 믿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없이 전략공천으로 마무리되면, 이번 총선에서 역풍을 맞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공약 발표에 앞서 김경표 예비후보는 "이번 13호 공약 발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여러분께 약속하는 마지막 공약이 될 것 같다"면서 "저의 인생에 있어 중요하고도 고뇌에 찬 결정을 할 예정이다. 꼭 당선돼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되찾도록 하겠다"라고 해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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