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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을 살려라“
"골목상권을 살려라“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4.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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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중심상권 활성화에 집중

이동진 군수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장, 관광창출 호기"

진도군이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장 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골목경제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읍 중심상권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진도읍 상가 내 빈 점포가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오는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장 등으로 100만 여명의 관광객이 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새로운 호기를 맞고 있다.  군은 급증하는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과 조형물과 안내판 설치 ▲청년 챌린지 숍 운영 ▲낭만의 밤 버스킹 공연 ▲음식 레시피 개발사업 등 진도읍 남문로 상가 주변의 야간명소를 발굴·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진행될 사업뿐만 아니라 2차·3차 사업에 대한 계획도 논의됐다.   2차 사업은 ▲복합커뮤니티 공간 조성(구 우체국 매입 후) ▲빈공간을 활용한 녹지 공간 조성 ▲홍주와 진도개를 모티브로 한 체험·전시·판매 공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3차 사업으로 ▲상점가 거리 정비 ▲전선 지중화 사업 ▲옥상 정원 및 루프 탑 조성사업 ▲ART 아케이드 사업 추진 등 우리군의 경쟁력 있는 자원인 진도홍주와 진도개, 남도서화를 융합한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골목경제의 체질 개선과 골목경제 협의체의 안정성·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을 대상으로 컨설팅, 주민·상인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경기침체로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장이라는 좋은 기회를 잘 살려 진도읍 남문로·상가 일대를 명소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군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차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 개발사업'의 용역을 진행 중이며, 3차사업을 위해 올 하반기로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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