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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민주당 예비후보, '사랑의 헌혈' 동참 촉구
윤재갑 민주당 예비후보, '사랑의 헌혈' 동참 촉구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4.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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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재갑 예비후보(전남 해남·완도·진도)는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헌혈 릴레이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단체 헌혈에 나서면서 "작은실천이 큰 사랑을 가져오며, 작은 노력이 모여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희망차게 만든다"며 사랑의 헌혈 동참을 촉구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 기피로 전국 혈액 보유량이 적정치에 크게 밑돌고 있다.

광주전남혈액원 발표에 따르면 현재 혈액 보유 일수는 3.7일분으로 주의 단계에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00명에서 5000명 정도 헌혈자가 줄어든 상황이다. 혈액관리본부도 당분간은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 예비후보는 올 해 65세가 되면서 헌혈을 할 수 없는 연령에 해당돼 아쉽게도 직접 헌혈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헌혈을 마치고 나온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헌혈이 생명을 구하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것"이라며 "군민들도 건강하신 분들이라면 헌혈에 동참해서 많은 분에게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을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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