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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농협 정해민조합장 취임식
선진농협 정해민조합장 취임식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4.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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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이 앞장서 세일즈맨으로 나서겠다!”

 

 

박남철 군내면 청년회장. 서석진 군내면 심죽회회장과 고군면 농민회 조동건회장 조한호 고군면 청년회장, 신창옥 고군면 송림회장 등 조합원 2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농협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3월29일 오전 10시 진도군 농업기술센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합장 취임선서와 취임사가 있었다.

명예로움과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취임한 정해민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진달래 피는 봄은 왔으나 조합원의 마음에는 진정한 봄이 오지 않았다. 쌀 및 전 작목의 가격 폭락으로 농가소득이 반토막 나고 농민들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라면서 조합 또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고 오늘의 농촌 현실을 진단하였다.

이어 “이 난국을 타계할 조합의 총제적인 진단이 있어야 한다. 조합원의 삶의 질이 땅에 떨어졌다”면서 조합의 대내외적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도 말했다.

이러한 시기에는 조합원과 직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조합장은 세일즈맨이 되어 적극 나서겠으며 조합을 정상화하고 조합원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합원은 농사의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조합이 책임지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사업을 위한 조합경영의 전문화가 필요하다는 조합장은 명확한 사업방향설정으로 반드시 성과를 거두는 조합 경영을 이루겠다 고 약속했다.

일하는 조합을 위한 조직 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가 나타나도록 조합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그는 말했다.(조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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