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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진도군 복지사업 어떻게 되나?
2020년 진도군 복지사업 어떻게 되나?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4.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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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2,580명으로 작년 보다 419명 증가

모든 경로당에 정수기 설치, 운영비 개소당 24만원 지원

주민복지과 곽봉웅과장은 금년도 업무 추진 방향은 군민이 체감하고 감동 받는 복지구현을 목표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강화 및 장애인생활 안전지원 등 5대 중점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 모두 기본생활이 보장 지원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단체지원은 보훈 7개 단체 1억 2,700만원을 지원하고 보훈가정의 안정과 복리향상을 위하여 조례개정을 통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였고 600명에게 명예수당 4억 7,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진도군의회에서 밝혔다. 충혼탑 진입로 추가 개설 등을 통해 보훈가족들이 충혼탑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로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및 생활이동지원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편의지원센터, 참사랑목욕장을 운영 16억 4,800만원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 및 프로그램실 신축은 진도군 남산로 50-4로 현 장애인복지관 내 주차장으로 사업량은 연면적 330㎡로 지상 2층 건물로 1층 50평은 주방, 식당, 휴게실, 부식창고 등이며 2층 50평은 남녀프로그램실과 화장실 등이 있으며 사업비는 9억 2,500만원으로 현재 설계용역 발주 중에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금년에 2,580명으로 작년 대비 419명이 증가 되었고 배정기준은 읍‧면 65세 이상 노인인구수 비율에 따라 사업량을 적정하게 배분하였다. 작년에 의회 행정감사시 지적되었던 노노케어 사업은 620명에서 420감하여 200명으로 축소하여 운영한다. 금년에는 추가로 군내면과 조도면에 시장형사업 사업량을 배정하여 7개 읍‧면에 공정한 일자리를 배정하였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은 생활지원사 115명을 선발하여 진도읍 22명, 군내면 16명, 고군면 14명, 의신‧임회‧지산면 각18명 그리고 조도면에 9명을 배치한다. 금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으로 변경되어 생활지원사 및 전담사회복지사 123명이 1,610명을 단순 업무뿐만 아니라 케어가 필요한 중점대상 230명에 대해 주 2회 이상 방문하여 횟수 당 90여분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취사, 청소, 병원동행, 외출동행, 장보기, 신체수발 등 욕구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민한글학교 및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군민한글학교 104개소를 운영하여 650여명에게 한글 학습기회를 제공,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도교육청으로부터 2018년도에는 1단계 130명, 2019년도에는 1단계 30명, 2단계 100명을 지정받아 운영해 왔다. 금년에도 1단계 3개소 40명, 2단계 2개소 30명, 3단계 7개소 80명 총 12개소 150명을 지정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문해교육 3단계 80여명은 내년 2월에 진도군수 졸업장과 동시에 도교육감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 인증서를 받게 된다.

작년에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523건을 발굴 4억 5,000만원을 지원했고 사례관리대상자 380가구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공공 민간자원과 서비스연계를 통해 2,500건을 지원하였다. 지원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며 읍‧면 사회복지협의체 등 민간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상황에 처해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조기에 발굴하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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