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의장 김상헌)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진도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추진이 어려웠던 제·개정 및 폐지 조례안 13건 등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진도군 아동복지 지원 조례안, 진도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도군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도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김상헌 의장은 “그동안 진도군의회는 집행부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회기 연기 및 단축 운영하였으며, 이에 따라, 이번 제259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 제·개정이 시급한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느 때처럼 의원님들께서 면밀한 검토와 심의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그동안 녹진 발열체크장과 방역 현장에서 밤낮으로 땀을 흘리면서 코로나 청정지역 진도의 이름을 드높인 관계 공무원, 기관·사회단체 여러분과 협조해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의회는 지난 4월 10일 제257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관련 지원 조례안과 추경예산안을 처리하였으며, 4월 24일 제258회 임시회를 8일에서 1일로 단축 운영한 바가 있다.(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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