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첫 등굣길 학생 안전 캠페인 실시
진도초 주변에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한 안전생활 캠페인 전개
27일 진도교육청은 진도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올해 처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생활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제공=진도교육청)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지난 5월 27일 진도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올해 처음으로 등교하는 1 ~ 2학년 학생 맞이 안전생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진도군·경찰서·녹색어머니회·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회가 함께 했다.
아침 7시 50분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올해 첫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지도와 함께, 지난 3월 22일부터 시행된 민식이 법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진도군 박길조 교통팀장은, “진도읍 중앙에 위치해 번잡한 진도초등학교 주변의 위험물을 제거해 학생들 안전에 우선하는 지원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경찰서 진점옥 서장은 공책 등 문방구와 가방부착용 형광케이스, 교통안전 홍보물을 준비해 직접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밝게 맞이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내 초등학교 주변 학생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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