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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단국대 석좌교수 됐다…대북관계 등 강의
박지원, 단국대 석좌교수 됐다…대북관계 등 강의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6.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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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처음, 기쁘고 설렌다"

 

"국제 정세·국내 정치 문제 강의“

'정치 9단'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이 3일 모교인 단국대 석좌교수로 첫 출근했다.

'정치 9단'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이 교수 타이틀을 달게 됐다.

박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지난 6월1일 자로 임명받았다"면서 "오늘 첫 출근해 장충식 재단이사장님과 김수복 총장님, 안순철 대외 부총장님께 신고 겸 인사올렸다"고 말했다.

1992년 민주당 소속으로 제14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 전국구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국회에 발을 디딘 그는 18·19·20대까지 4선 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지냈고, 민주당·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국민의당 당대표·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21대 총선에서도 목포에 민생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정치 신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그는 "후배 학생들에게 대북관계, 국제 정세, 국내 정치 문제를 강의하겠다"면서 "대학 특강은 많이 했지만 교수는 처음이니 기쁘고 설렌다. 많은 지도편달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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