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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를 푸르게 “나무를 심자!”
진도를 푸르게 “나무를 심자!”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4.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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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나무묘목나누기에 진도군민의 열정적 호응

지난 3월 22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본지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있다고 보도했던 게 적중하고 홍보 되었든지 본 행사장은 주차할 수 없도록 처량이 몰려 왔다. 이날 오전 9시에 시작된 행사장은 7시 30분부터 나무를 배당받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행사는 진도를 푸르게 하겠다는 이동진 진도군수의 의지가 반영되어 군예산 1.000만 원과 진도군산림조합 (허용범 조합장)1,000만 원 등 총 2,000만 원 어치의 예산으로 사과나무 석유나무 녹차나무, 황칠나무 라로니아 등 5종 1세트로 나무를 보급하였다. 본 행사가 늦게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고 느긋하게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숫자는 나무를 배당 받은 숫자 만큼이나 행사 후에 찾아 왔다. 그러면서 행사가 이렇게까지 빨리 끝날 줄 몰랐다며 의아해 하면서 양을 더 늘려 줄 것을 바랐다. 이날 행사장에는 진도군청 이원석 산업정책국장, 주현삼 녹색산림과장, 장재필 산림보호담당 등이 참석하였다. 한편 진도읍 박모 씨와 지산면 주모 씨는 이번 행사장 소식을 전해 듣고서 “앞으로 진도군에서는 예산을 3.000-4.000만 원 더 편성 집행하여 다수의 군민들에게 좋은 묘목을 배당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이 가져간 본 행사용 나무는 진도군 곳곳에 심어져서 진도를 푸르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할 방법은 지역주민이 산림과 숲을 가꾸는 일이라는 인식이 높아진다. 특히 미세먼지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시대에 지구를 푸르게 하고 진도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참여하는 군민들의 성원에 보다하기 위한 진도군청의 적그적인 호응이 기다려 진다.(조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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