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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 문학동아리의 ‘언어창고’
진도고 문학동아리의 ‘언어창고’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7.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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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인문책쓰기’라는 이름으로 10여명의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포함한 독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고자 펜을 들었다.

이들은 ‘인문학’이라는 거창하고 거리감 있는 단어에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자신의 꿈이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흔들거리거나 또는 진로와 꿈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는 자신을 녹여서 만든 이야기,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며 주체적인 존재로서 삶을 살아가자는 이야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 근본적인 가치문제를 다루는 이야기 등을 생존했던 인물들의 유명한 일화나 명언들로 재구성하여 표현했다.

수많은 고민과 성찰, 후회, 미련으로 채워진 현재의 페이지를 넘겨 도전, 꿈, 희망이라는 페이지를 써내려가는 학생들.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스스로 돌아보고 탐구한 내용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저자 : 진도고등학교 자율동아리(명랑한 진도)

"진도고등학교 '명랑한 진도'는 '인문책쓰기'를 진행하고 있는 자율동아리이다. 2014년에 진행하여 2015년 '진도비전' 출판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문학 도서를 만들어내왔다.

지난 2019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창조한 사람을 각자 선택해 그들의 삶을 재구성하여 다시 그려내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 참신한 시각과 새로운 세대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창조함으로써 '나'의 자아성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책의 표지부터 삽화, 캘리그라피까지 모두 진도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순수창작을 목적으로 책을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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