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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 발생
진도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 발생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9.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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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 코로나19 여섯 번째 (전남 153번) 확진자(진도읍 거주, 60대, 남성)가 발생했다.

09. 02. 화요일 확진된 진도 6번 확진자는 지난 8. 25. 광주광역시 북구소재 ◯◯기원과 ◯◯식당에서, 광주 380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였다. 어제 광주북구 보건소로부터 우리군 보건소에 광주 380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통보되어, 검사결과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다.

자택방문 역학조사 및 검체채취, 자가격리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의뢰• 9. 2. 양성 확진 통보받아 강진의료원 이송 조치. 접접촉자 및 일상접촉자 진단검사 실시 해당업소(00약국.00의원) 일시폐쇄 조치.

전라남도 역학조사반 .진도군역학조사팀 심층역학조사 실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6명으로 늘어

수도권 확진자에서 시작된 전남 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임회면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전남 69번)와 60대 여성 B씨(전남 7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도의 4번·5번째 확진자인 이들은 진도 2번째(전남 44번) 확진자의 아들과 부인이다.

진도 2번 환자가 병원으로 옮겨지자 A씨와 B씨 모두 밀접 접촉차로 분류됐으며 자가격리된 어머니를 아들이 간호하던 중 모두 확진돼 강진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진도는 지난 12일 제주발 김포행 항공기에서 경기 김포시 70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전남 43번 확진자의 이웃인 70대 남성(전남 44번)이 추가 확진됐고 전남 44번의 가족과 이웃이 연쇄적으로 감염돼 확진자가 순식간에 5명으로 늘었다.

진도군은 섬 유일한 출입로인 진도대교에서 24시간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를 시행하며 이달 말까지 지역 실내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임시 폐쇄했다.

불가피하게 개방하는 시설은 고강도 방역 조치와 함께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임시 폐쇄하는 실내체육시설은 실내 수영장, 체육관, 국궁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등 5곳이다. 아리랑 시네마 등 작은 영화관도 휴관하고, 주민자치센터·여성회관·도서관의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한다.

노인복지관·장애인 복지관 등도 휴관하고, 경로당은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운영하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타지역방문 자제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청정지역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진도의 관문인 녹진 진도대교 앞에는 진도군이 통합방역시스템을 가동하여 불철주야로 진도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 탑승자 발열체크를 하느라 분주하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최그까지도 진도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의 위상을 지킬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송가인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지역상권 상품판매에 효과를 주었으며 대명솔비치호텔, 굴포자연휴양림, 삼별초공원 한옥팬션, 운림산방 주변 관광지가 붐비면서 식당가와 소상공인들도 덩달아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

외국인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며

무더운 날에 정말 고생하는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에 여러 지인들에게 진도는 청정지역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을 해왔습니다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감염을 사전에 조치할수 있다는 점이 있는 반면 한번 발생하면 정말 대처가 힘들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대처가 빨랐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당장 학교와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이 걱정이고 진도로 찾아오는 관광객이 줄어 소상공인의 수입이 줄어들수 있는것도 걱정입니다 무더위에 각기각처에서 일하시는 분들 고생많으시고 안전한 진도를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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