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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에 관여하시는 분들에게 요청드립니다.
군정에 관여하시는 분들에게 요청드립니다.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4.13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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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 글을 읽어주시고 정책에 반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예전과 다르게 사람들의 인식은천천히, 그리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해왔습니다.또한 자동차를 이용한 단순이동에서 걷는 운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지금의 모습은 고군면 지역에 묶여 있으면서도 교통 발달로 인해이웃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휙 스쳐가는 ‘그저 남’으로만 여겨집니다.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가는 어린 아이들이 노견도 없는 비좁은 도로의 가장자리를, 대형트럭들과 쌩쌩거리며 달리는 승용차들을 피해 겨우겨우 걷는 모습을 보노라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특히, 오산방죽 위의 직선도로에서 종종 보게되는 보행자들의 위험천만한 상황들을 목격할 때면 소름이 돋기도 한답니다.어린 아이들의 등하교뿐만 아니라, 전동카트를 타고 다니시는 어르신들과지팡이 삼아 유모차를 밀고 다니시는 할머니들의 위험 상황을 볼 때면, 그저 남의 일로만 바라보기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그리고 지막리에서 벌포리 사이 도로엔 드넓은 밭농사로 인해, 걸어 다니시며 농사짓는 분들과 농기계, 그리고 작물채취 작업차량들이 뒤엉킬 때 너무나 위험스럽습니다. 그러므로 그 도로 역시 확장과 인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특히 영등제 기간 동안엔 몰려드는 수많은 차량들에 뒤섞여 더욱 혼잡한 모습입니다.지나가는 운전자 분들의 안전운전 의식도 중요하겠지만, 근본적으로 보행자와 노약자가 보호 받을 공간과 시설을 전혀 갖춰주지 않은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도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을과 마을이 연결되는 살기 좋은 도로가 되도록 인도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이러한 저의 생각이 어찌 저만의 생각이겠습니까, 작년에 만들어진 석현리 오일시 사이의 인도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면서군청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음을 봅니다만, 좀 더 속도감있게 일을 추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양동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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