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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국화구상회전 성료
제20회 한국화구상회전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09.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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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구상회(회장 박창수)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관, 3관, 4관에서 초대작가 옥전 강지주, 전정 박항환, 임농 하철경, 진도출신 칠농 박재흥, 우계 박충호, 박주생, 동외 정명돈 작가를 비롯한 구상회원 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제20회 한국화구상회 정기전을 개최했다

. 남송 박창수 회장은 “고맙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일상이 살얼음판을 겪는 힘든 고충의 시간들을 보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작품을 출품해주시는 회원님들의 정성과 열의가 모여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림은 사람의 영혼을 맑게 씻어주는 환희의 선물이여야 한다는 프랑스 작가 르느와르를 기억하며, 복잡한 사회구조와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림이 선사하는 위안과 마음의 평화가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한국화구상회 발전을 위해 찬조해주신 자문위원님을 비롯한 운영위원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날 (사)한국예총 명예회장 임농 하철경 화백은 “20년 세월의 궤적만큼이나 많은 발전을 통해 튼실한 울타리가 되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고 말하며 축사를 가름했다. 한국화구상회 초대회장 정산 홍기윤 화백은 2001년 예가족갤러리 창립전, 세종문화회관, 공평아트, 2005년 한국미술협회산하단체 등록 승인, 서울미술관, 진도소전미술관, 한국예총에서의 전시회 개최 등을 열거하고, 열정 넘쳤던 시공을 소환하며 한국화구상회 20주년 의미를 더하며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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