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문화 확산과 평소 불우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한 모범시민과 단체를 찾아 “제15회 2020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29일 오후2시 서울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나눔뉴스(회장 최종옥)와 사단법인 미래(이사장 김한수), (사)희망시민연대(이사장 도천수),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며 공동 주최했다. 이날 방송인 MC 김민정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식순에 의거 국민의례, 최종옥 대회장 대회사, 주동담 심사위원장 심사결과 발표에 이어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진도출신 청록산수의 대가 옥전 강지주 화백이 대상을 수상하여 귀감이 되었다. 옥전화백은 60여년의 화업을 지켜오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음지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면서 희망을 키워주었다. 그동안 수차례의 표창 상신제안에도 겸손히 거절해온 그에게는 나눔대상 수상의 그 의미가 더욱 깊다.(채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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