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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꿈키움 마을학교 
 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꿈키움 마을학교 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12.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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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계화/꿈키움마을학교대표/정신보건간호사
                                                                                                 하브루타부모교육사/서부중앙지역아동센터                                                                        
내면의 소리를 듣는 법. 토마스 왓슨이 설계한 IBM의 Think는
독서하라 Read   경청 Listen 토론하라 Discuss 관찰하라 Observe
생각하라 Think 로 이루어져 있다.
이 다섯 가지를 꿈키움 마을학교 아이들에게 적용하며 운영하였다
꿈키움 마을 학교는 마을교육 공동체 플렛폼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 마당이며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한다
아이들의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곳,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학교와 마을에서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며 공동체 삶을 온몸으로 배우고
느낄수 있다
마을을 통한 배움은 지역의 인적, 문화적, 환경적  역사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루어지는 학습 현장이다
마을은 아이들이 공동체의 삶을 즐겁게 배우는곳이다 그리고 배움은 일상에서 이루어진다. 마을교육 공동체를 통해서 학교의 울타리를 넘나들고 지역의 경계를 허물면서 실천적 배움은 그 자체가 삶의 일부가 된다는 것을 우리아이들이 보여줬다.
힘들어도 참고 했던 일들이 쌓이면 “실력”이된다
습관처럼 했던일들이 쌓이면 “고수‘가 된다
버릇처럼 하는일에 젖어들면 “최고‘가 될 수 있다
노력하고 인내하는 여러분은 “아름다운 꽃”입니다  
꿈키움 마을 교육 공동체 활동집 프롤로그의 글처럼 경험의 활동은 위대한
가치이며 실력을 높이고 성장을 촉진시켜 실력자, 고수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피어난다
나무가 작년의 열매 작년에 잎을 떨어뜨리지 않고 달고 있다면 다음해에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우는 가지를 뻗지 못한다
새가 자신의 낡은 깃털을 고집하며 털갈이를 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깃털로
자라나지 않는다 낡은 것을 버리지 않는다면 새로운 것은 찿아오지 않는다
이것은 교육에도 마찬가지이다
나무와 열매, 잎 그리고 모든 생명을 성장시키는 법칙이다 
팬데믹시대 이제 가정은 또 하나의 “가정학교”가 되고 부모는 “부모교사”의 역할을 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미래교육은 지역과 함께 학교 밖에서도 이루어지는 배움활동이 마을에서
마을과 함께 그리고 마을을 위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마을은 교육을 위한 지원 대상 그리고 도구가 되어야 한다
경쟁의 성과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공부가 “피로”였다면 이제는 배움의 과정을 즐길수 있게 해야 한다.
꿈키움 마을 학교는 마을을 최대한 활용하여 진도민속문화예술관에서 조오환,고미경선생님의 지도로 진도북놀이를 진행하여 학습 발표회도 하였다
배움교실, 텃밭교실,토탈공예 우리마을 벽화그리기등 지역선생님들과 함께
만들고 꾸미고 심고,가꾸고 바느질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이런 교육의 장은 아이들이 가진 사고, 언어, 행동, 가치를 접목하여 많은
창작 작품을 만들었다
요즘 아이들이 손에 들린 핸드폰과 전자기기에 정신을 쏟는 동안 꿈키움 마을학교 아이들은 경험의 위대한 가치를 알게 되었다
참된 교육이란 살고있는 지역과 자신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앎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주위 환경에 적응하며 배움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마을 ,동네, 지역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쌓아가며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마을을 잘 아는 아이들이 그곳의 주민으로 성장 했을 때를 생각하며
행복한교육 행복한인재를 꿈꾸는 꿈키움 마을학교는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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