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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를 걷다’특별展
남도를 걷다’특별展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4.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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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봉 박행보, 전정, 임농 등 6인 6색 눈길

 

‘남도를 걷다’특별展

금봉 박행보, 전정, 임농 등 6인 6색 눈길

예술의 본향 진도군 출신으로 남도화맥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6인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인사동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금봉 박행보, 전정 박항환, 임농 하철경, 우계 박충호, 소석 구지회, 우송헌 김영삼 작가의 ‘남도를 걷다’ 특별전을 가져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옥전 강지주, 아천 김영철 화백을 비롯한 많은 미술인들과 향우들이 찾아와 호평과 함께 축하해주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종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6인 6색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시대적 변신의 작품을 보여주었으며, 예향 남도미술의 발전적 미래를 다시 한 번 제시했다는 평이다. 이번 6인 전시는 서울전에 이어 진도군에서도 볼 수 있다.

진도군은 문화예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소치미술대전, 한시 백일장을 비롯한 전국단위의 대회를 열어 가고 있으며, 국립한국화미술관 건립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한국화의 가능성을 다시금 제시해주었다.‘남도를 걷다’ 진도전시회는 4월 24일 오후 5시 오픈하여 5월 8일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 2층에서 갖는다.(채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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