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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40대 여성 흉기 난동… 4명 부상
병원에서 40대 여성 흉기 난동… 4명 부상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0.1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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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읍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던 4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43분쯤 진도군 한 병원에서 A(48·여)씨가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다.

A씨의 흉기에 찔린 B(74)씨가 크게 다쳐 응급 수술을 받고 있다.

병원 직원 2명(30대 여성·50대 남성)과 환자 1명(60대 여성) 등 3명은 대피하는 과정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A씨는 진도군보건소에 들려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진료를 받고 정신병동 이송·입원 안내를 받던 중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이날 재입원 차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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