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한 김인단(金仁丹.1865 고종 2년~1941)할머니
연대: 1930년대 초반
크기: 가로 10.5cm. 세로 14.5cm
소장자: 박병훈(전 진도문화원장 외할머니)
주소: 진도읍 성내리 진도초교 정문 앞 현 「천지학원」건물 자리에서 사셨음(성내리 34~5번지).
특징: 소복으로 정장차림. 머리는 땋아서 둥글게 얹고 신은 갓신(가죽신)인 것 같음.
배경에 있는 병풍은 미산(米山.1862~1938) 또는 소치(1808~1893)그림으로 보여짐.
주요점: 이름과 출생 사망 연대가 확실하고 약 100년 전 진도할머니들의 의상풍속을 알 수 있는 드문 민속자료로 살펴짐.
옛날사진(3)
상포계원(진도읍) 기념사진
연대: 1939년 2월 21일. “호인(好人) 상포계원 일동”이라 쓰여있다.
크기: 가로 16.5cm. 세로 11cm
사진인물: 진도읍 성내리. 남동리 동외리 등 읍내에 사셨던 유지급 어머니들 15명의 상포계원(호인상포계)기념사진. 앞줄 검은 두루마리 입은 분은 진도읍 소정기씨 부인이고 뒷줄 왼쪽부터 세 번째가 박병훈(전 진도문화원장)의 어머니 임. 이 외에는 알 수 없음.
※아시는 분은 (010-8626-4036)으로 연락바람.
특징: 일제시대 진도 여성들이 호상에 등장하는 사진은 처음이 아닌가 살펴지고 있는 희귀한 민속자료.
글: 박병훈(전 진도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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