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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설계를 듣는다 /앞서가는 기관 탐방 진도군 산림조햡
새해의 설계를 듣는다 /앞서가는 기관 탐방 진도군 산림조햡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1.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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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산림조합 하용범 조합장

“존경하는 산림조합원 및 진도군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저희 진도군산림조합을 아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조합원을 비롯한 진도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저희 산림조합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조직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 조합원과 진도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년 연속 상호금융 금상 수상 쾌거″

2020년 산림조합 금융 종합 업적평가 대회에서 진도군산림조합은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0년 산림조합 금융 종합 업적평가대회는 조합 중앙회에서 전국 137개 상호금융을 취급하는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의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 하였습니다.

현재 진도군산림조합은 수신415억원, 여신288억원, 70%의 예대비율을 가지고 규모가 작은 제2금융권 이지만 상호금융의 적극적인 홍보와 건실한 대출실행, 부실채권의 조기 회수등에 만전을 기하여 운영 중입니다. 저희 진도군산림조합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호금융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림조합 직영 추모관 이용객에 드리는 혜택 및 편익 시설 제공 주력″

“지역상생 공동체정신을 되살리는데 언제나 앞장서겠습니다!”

허용범 조합장은 “지난 2020년도에는 진도군산림조합 직영 추모관(장례식장)을 이용하신 진도군민 150명에게는 이용료의 1.5% 로 할인 혜택을 드려 총 1천5백 만원을 지급 하였고 이용하신 조합원 43명에게는 이용료의 3.0%의 할인 혜택을 드려 총 1천만원을 이용하신 조합원의 출자금으로 전환 혜택을 드렸습니다.

현재 우리 산림조합 추모관(장례식장) 평균 장례비용은 6,551천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을 언제나 한 가족처럼 모시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의 편익을 위해 4개의 빈소 중 3개 빈소에 탁자. 의자 셋트 85조를 새롭게 설치하여 추모관(장례식장)을 이용하시는 고객분 들의 불편함을 덜어 드리고 있으며 신규 365 자동화 코너도 신규로 개설 하였고 앞으로도 언제나 고객의 편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전국 산림조합 최초로 조성된 보배숲 추모공원 운영 관리″

2012년도 전국 142개 산림조합중 최초로 조성된 보배 숲 추모공원에서는 안전한 추모공원 관리와 멧돼지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지 구간 내에 1.9km 울타리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추모공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추모공원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출입구 문을 설치하여 현재 개방시간을 동절기에는 09시~17시 까지, 하절기 에는는 09시~18시까지 개방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추모공원 이용객의 혜택으로는 추모공원 수목장 안치시 진도군민 모두에게는 사용료의 10%(60만원)의 할인 혜택 부여와 산림조합 직영 추모관(장례식장) 이용 후 수목장 안치시 관리비의 15%(54만원)의 할인 혜택을 드리고 있으며 현재 추모공원의 분양 현황은 수목장의 추모목 분양은 331주 분양 과, 855기가 모셔져 관리중에 있으며 진도군립장사 시설인 봉안담 539기, 잔디장 84기를 위탁 관리 중으로 추모공원을 찾으시는 방문객 여러분께 항상 친절과 봉사 하는 자세로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다운 추모공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을 위한 출자금 배당 및 환원사업″

육림사업(조림, 숲가꾸기), 산림토목사업(임도, 사방댐, 휴양림조성등),경관조 성사업(조경수 식재, 가로수조성, 공원조성, 등산로 조성등), 추모사업(추모관 추모공원), 양묘사업, 나무시장, 등을 통한 2019년도 결산 3억1천만원의 당기손익을 달성하여 조합원에 대한 배당금 4.2% 5천9백만원의 배당과 사업준비금 1천6백만원을 배당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도 당기 손익을 5억5천5백만원을 달성한바, 이번 결산에서도 조합원 출자금, 이용고, 사업준비금의 높은 배당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임업은 타 산업에 비해 소득도 적고 정책적 지원도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진도군산림조합에서는 2021년도에는 나무시장 운영에 따른 관내 조경수 재배 수종에 대한 알선 판매의 활성화 와 표고버섯 재배 임가 들의 적극적인 버섯공판 참여를 유도하여 진도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건 표고버섯 공판을 통한 임업인의 수익창출 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1년 후인 2022년은 우리 산림조합이 창립한 지 60주년이 되는 매우 역사적이고 참으로 뜻깊은 해입니다. 2021년은 산림조합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너무나 급속도록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가 몸담고 있는 임업분야에 대한 변화의 요구도 나날이 다양 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공익적 가치가 무궁 무진한 산림분야가 그 해답이라는 목소리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여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 세대로 대변되는 산업화 시대에는 오직 근면과 성실이 최고의 덕목이었다면,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할 앞으로의 시대는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유연한 조직문화가 조직의 성패를 가늠 하는 최고의 덕목이 될 것입니다.

진도군산림조합은 지난 59년 역사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혜안으로 활용하여 그린 뉴딜시대에 임산업이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을 주도해 나가 조합원과 임업인 뿐만 아니라 진도군민에게 신뢰받는 진도군산림조합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끝으로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각 가정에도 여유와 행운이 항상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21일

진도군산림조합장 허용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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