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진도 아리랑시네마 상영 고맙습니다”
가수 송가인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가 진도에서도 개봉된다.
송가인이 공개한 상영표에 따르면, 2월 20,21일 양일간 6회에 걸쳐 '송가인 더 드라마'가 진도아리랑시네마에서 상영된다. 평소에도 고향 진도에 대한 애정으로 유명한 송가인은 진도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엔 송가인 이름을 딴 '송가인공원' '송가인길'이 송가인 유명세를 따라 관광지로 급부상 중이다.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는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과 뜨거웠던 공연 실황 그리고 그 날의 감동을 인터뷰로 직접 전하는 콘서트 무비. 지난 설 연휴 메가박스에서 개봉해 1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송가인이 지난해 전속 모델로 활동한 업체 광고들이 ‘송가인 효과’를 톡톡히 보며 2021년에도 재계약 하는가 하면 새 광고가 추가되며 송가인의 ‘광고 블루칩’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송가인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력 넘치는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30~60대 중심의 인기가 1020세대로까지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광고계 분석. 이에 송가인의 뷰티, 헬스케어 브랜드 모델 계약이 속속 체결됐다. 또 송가인은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를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는 등 홍보에도 발 벗고 나서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가운데 힘이 되고 있다.
'미스트롯' 우승자인 송가인은 방송가와 광고계에서 쏟아지는 러브콜로 트로트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