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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미스트롯 진 되기까지 화제
송가인, 미스트롯 진 되기까지 화제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5.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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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진도읍과 마을마다 축하 현수막

 

 

 

상금 3천만원 엄마 통장에 즉각 입금

“거기까지만” 거기까지만 매 회마다 극적인 긴장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애타게 했던 티브 C 미스트롯 결승은 더욱 관심이 집중되었다. 과연 송가인은 새로운 히로인으로 등극할 것인가.

마침내 ‘미스트롯’ 송가인 전성시대 열렸다! 고향에서 급히 올라온 어머니 송순단, 오빠도 역시? 이변은 없었다. 올 하트의 트로트 여왕은 이렇게 태어났다. 떼묻지 않은 순박한 심성이 그대로 녹아나오는 솔직담백하면서 간절한 소망을 숨기지 않았던 송가인.

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은 1등 상금으로 3천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조영수가 직접 만든 트로트곡과 100억을 위한 행사 100회 이상도 보장받았다.

부상 100억원의 행사는 S급 스타들의 1년 평균 수입을 100억원으로 추정해 나온 금액이다. 작곡가 조영수는 홍진영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스타 작곡가로 이번 신곡 또한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미스트롯 여왕 '진'으로 등극한 송가인의 신곡 제목은 '찍어'로 확정됐다. 송가인은 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신곡은 미스트롯 마스터로 참여한 조영수 작곡가가 작곡한 '찍어'라고 밝혔다. 조영수 작곡가의 노래는 미스트롯 우승자에게 특별 부상으로 제공하는 것. 송가인은 우승 상금 3천만원은 고생한 부모를 위해 즉각 어머니 통장에 입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가인을 올해 나이 34세로 학력은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방송과 함께 화제가 된 송가인 어머니 송순단씨는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친오빠는 국악연주단체 ‘바라지’ 아쟁을 연주하고 있다.

송가인 역시 어머니의 끼를 물려 받아 어린시절부터 국악인의 길을 걸었다고 알려졌다.

현재 송가인은 ‘미스트롯’ 전국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4, 5일 서울 ‘효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7월 20일 수원 등에서 '미스트롯'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진도군민들은 너나없이 가수 송가인의 성공가도에 내일처럼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에 부응하듯 바쁜 일정에도 진도의 행사장을 찾아 인사를 잊지않아 더더욱 큰 박수를 받았다.(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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