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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를 찾아서 / 무봉선사가 주는 ‘달마의 큰 웃음’
향우를 찾아서 / 무봉선사가 주는 ‘달마의 큰 웃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2.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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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군내면 동산마을 출신 무봉 박수형

“웃음은 無心의 경지를 획득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문 중의 하나이다.” 그대 자신을 찾는 것이 깨달음이다.

작년 ‘무봉선사의 달마 큰 웃음展’이 ‘달마 마음 나누기 좋은 글 써주기’를 테마로 담양관어공원 내 호국사(주지 본묵스님)에서 개최되었다.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가훈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자 마련한 당시 행사는 무봉 박수형 선사와 서예가 동산 박성완 선생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한편 관방천 호국사에서 전시회를 주최한 무봉선사는 2018년에 ‘달마의 큰 웃음’ 전국 순회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2013년 ‘젊은날의 내면여행’을 시작으로 2018년 ‘달마의 큰웃음’에 이어 올해들어 무봉명상집 ‘땡’을 출간하기도 한 무봉선사는 광주일고를 나와 중국 연변대 미술대학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4회 입선 경력이 있다.

전남 진도 군내면 동산마을 출신으로 여러 문학지에 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젊은날의 내면여행(2013)’과 달마의 큰웃음(2018) 등이 있다. 경남과기대, 광주대 평생교육원에 출강하였고 아시아 미술대전 초대작가로서 무봉달마도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현재 담양 호국사에서 수행 중이다.

 

「전국각지에서 보배섬 진도인으로서 뛰어난 역량과 사회문화 분야에서 솔산하고 계시는 향우들의 동정 및 활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향우 및 단체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예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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