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장 조희송 향우 취임
지난 5일 제22대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 조희송(지막리. 고성중28회) 향우가 취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날의 취임식에서 조희송 청장은 “환경부 최우선 정책인‘탄소중립’의 성공을 위해 지역 밀착형 탄소중립 실행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한강 유역의 통합 물 관리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각 부서를 순회하면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업무에 임했다. 조향우의 취임소식을 접한 향우들은 축하했으며, 동네 형 P씨는 어릴 적부터 공부를 잘하고 착했다고 자랑도 덧붙였다. 조희송 청장은 광주 대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1995년 4월 행정고시 제38회로 환경부에 임용되어 환경부 법무담당관실, 수도정책과, 자연정책과, 홍보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 외교부 OECD 대표부 참사관, 환경부 공원생태과장, 유역총량과장, 수도정책과장, 금강유역환경청장, 국방대 교육 파견을 마치고 제38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을 역임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 지역의 자연환경보전에 관한 사항 및 한강유역수계관리, 지정 폐기물 관리, 환경영향평가 협의, 환경감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강수계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설립된 조정 기구이다
chaetimes@hanmail.net 채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