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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바다 만끽'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8월 완공 '순조'
'회오리 바다 만끽'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8월 완공 '순조'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4.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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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건물 완공·삭도 60% 등 공정률 52%류장 건물 완공·삭도 60% 등 공정률 52%

"명량대첩 기간 운행 목표 막바지 공사 박차"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총길이 960m의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공정률이 현재 52%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류장 건물이 완공됐으며, 삭도 공정률은 60%에 이르고 있다. 오는 4월 케이블을 연결한데 이어 시험운행 등을 감안해 8월에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당초 18개월 공정으로 오는 11월 완공될 계획이었으나 앞당겨진 것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회사 측에서도 명량축제 기간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운영될 수 있도록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4월 이후로는 곤돌라 수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자본 362억원이 투입되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2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항된다.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군내면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명량해협은 해남과 진도의 경계를 흐르는 길이 2㎞의 수로이다.

유속이 빠르고 바닥이 거칠어 급류가 서로 부딪혀 우는 소리를 낸다고 하여 울돌목이라고 불린다.

물살의 속도가 최대 11노트(시속 22㎞ 안팎)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유속을 가진 바다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면 '회오리 바다'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스카이워크 등에 이어 식당 등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총길이 960m의 울돌목 해상정류장 건물이 완공됐으며, 삭도 공정률은 60%에 이르고 있다.

오는 4월 케이블을 연결한데 이어 시험운행 등을 감안해 8월에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자본 362억원이 투입되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2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항된다.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일원 1천 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군내면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명량해협은 해남과 진도의 경계를 흐르는 길이 2㎞의 수로이다.

유속이 빠르고 바닥이 거칠어 급류가 서로 부딪혀 우는 소리를 낸다고 하여 울돌목이라고 불린다. 물살의 속도가 최대 11노트(시속 22㎞ 안팎)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유속을 가진 바다이다. 케이블카 공정률은 현재 52%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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