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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태 전 예총회장, 진도노인대학장 취임
천병태 전 예총회장, 진도노인대학장 취임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4.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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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노인회는 최근 공백에 있는 노인대학장에 천병태씨를 선임하고 오는 5월 6일 노인대학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천병태 대학장은 취임소감에서 “진도노인회 부설 진도노인대학 학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베풀어주신 이기암 진도군노인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서 과분한 직책을 맡겨주신 뜻을 잘 새기며 노인들을 섬기고 나누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들은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가 세계의 최빈국에서 이제는 명실상부 선진국으로서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이 모든 공은 해방 전후에 태어나 전쟁의 참화에서 폐허의 국토를 일구고 배고픔을 참아내며 국가를 새롭게 세운 노인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보다는 국가와 가정을 생각하며 자녀들을 훌륭하게 길러내었습니다. 우리 노인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할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노인들은 존중과 존경을 받아야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 중심에 우리 노인대학이 있어 노인여러분들을 받들어 모시는 공간을 이룩한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겠습니다.”고 다짐했다.
 2021년도 노인대학 예산총액 23,600,000원에 2021년 보조금 20,000,000 원에 2021년 운영비 3,600,000 원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수업과 노래수업, 관외답사 등으로 내실있는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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