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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김정실 향우 제27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 당선
법무사 김정실 향우 제27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 당선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5.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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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실(진도읍 남동리) 향우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호텔 3층 펄룸에서 제59회 정기총회 및 제27대 회장단 및 감사 선거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실(진도읍 남동리) 향우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에 당선되어 중앙언론과 향우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축하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사상 처음 도입된 모바일 투표 영향으로 최종 92.27%라는 기록적인 투표율을 달성했으며, 기록적인 투표율과 함께 역대 최다인 5명의 후보가 출마했음에도 1차 투표에서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41.11%의 득표율(481표)을 기록한 것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김정실 신임회장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류선재(67) 법무사와 최영민(58) 법무사는 부회장에 당선했으며, 이날 새 회장단은 곧바로 취임하여 3년의 임기를 시작하고, 감사 선거에 출마한 김수백 법무사와 정비호 법무사는 이날 무투표 당선되었다.

김 회장은 당선 직후 "선택해주신 분들과 선거운동 기간 함께 고생한 다른 후보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모두 함께 본회를 위해 힘을 합쳐주셨으면 합니다."고 당부하고 직역수호와 직역확대를 위해 힘쓸 것과 대한법무사협회와 공조해 입법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히며, 덧붙여 등기대행 플랫폼의 법무사법 위반 행위에 대해선 원칙대로 엄격하게 대처해 시장질서 교란 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실 회장은 제26대 집행부에서 서울시 공익법무사단장으로 활동하며 씨앗을 뿌린 '마을법무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꼽으며, 현재까지 서울시 25개 구 가운데 23개 구에서 사업 동참 의사를 밝혀왔고, 관련 예산도 확보된 상태이다. 김회장은 “마을법무사 활동과 함께 회생·파산 사건 파산관재인과 회생위원 위촉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법무상담이나 일상생활법률 문제해결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153개 동사무소에 상담실 개소하여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려 법률 전문가로서 봉사하고, 법무사의 위상과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법원 공무원 출신인 김정실 회장은 서울중앙법무사회장은 대법원 법원 부이사관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2012년 법무사로 개업하여 서울고법 조정위원과 대검 검찰수사심의위원, 서울중앙법무사회 제1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상사중재원 상임이사로도 활약하고, 법조계에선 실천력과 강단, 폭넓은 네트워크로 현안 대응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27대 회장 선거가 마무리 된 가운데 서울중앙법무사회 법무사들의 관심은 다가오는 대한법무사협회장 선거 결과에 집중되고 있다. 남다른 애향심의 김정실 향우는 재경진초등학교총동뭄회장, 재경진도읍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재경향우사회의 주역으로서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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